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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4.25 (목)

손흥민, '리그 10호골'…토트넘 2위 도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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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흥민(27)이 팀 복귀 이후 2경기 연속 골을 터뜨리며 토트넘을 리그 2위로 끌어올렸다.

손흥민은 2일(한국시간) 영국 런던 웸블리스타디움에서 열린 2018-2019 잉글랜드 프로축구 프리미어리그 25라운드 뉴캐슬과 홈 경기에서 후반 38분 결승골을 터뜨렸다.

조선일보

토트넘 손흥민 선수(오른쪽) /연합뉴스


지난달 31일 왓포드전에 이은 2경기 연속골이자 올 시즌 손흥민의 10호골이었다. 손흥민의 골은 이날 경기 결승골로 기록됐다. 토트넘은 1-0으로 뉴캐슬을 제압했다.

이로써 손흥민은 2016-2017시즌부터 최근 3시즌 연속 리그 두 자릿수 득점을 달성했다.

손흥민은 아시안컵 8강 탈락 후 곧바로 토트넘에 복귀해 왓포드전을 풀타임으로 소화한 뒤 이날도 원톱 공격수로 선발 명단에 이름을 올렸다. 이날 경기에서 페르난도 요렌테의 패스를 받아 페널티 지역 아크 오른쪽에서 강한 오른발 중거리 슛으로 골문을 열었다.

토트넘은 손흥민의 골을 앞세워 뉴캐슬을 1-0으로 물리치고 3위에서 2위로 도약했다. 토트넘은 19승 6패(승점 57)를 기록해 맨시티(승점 56)를 3위로 끌어내리며 2위로 올라섰다.

[김민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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