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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4.20 (토)

경찰, 조재범 2차 피의자 조사… 5시 쯤 끝날 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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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B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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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재범 전 쇼트트랙 국가대표 코치의 성폭행 혐의 사건을 수사 중인 경찰이 오늘 (29일) 조 씨가 수감 중인 구치소를 찾아 2차 피의자 조사에 나섰습니다.

경기남부지방경찰청은 오전 10시부터 수원구치소 접견실에서 조 씨에 대한 피의자 조사를 시작했습니다.

경찰은 그동안 확보한 증거자료를 토대로 혐의를 부인하고 있는 조 전 코치를 집중 추궁할 것으로 보입니다.

경찰은 이번 조사 결과에 따라 3차 조사 여부를 결정할 방침입니다.

조사는 경찰관 2명이 진행하며 구치소 접견 가능 시간인 오후 5시쯤 마무리될 것으로 보입니다.

(사진=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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