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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4.19 (금)

FC바르셀로나, 1100억원에 프랭키 데 용 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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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시스

【암스테르담(네덜란드)=뉴시스】 프랭키 데 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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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 김동현 기자= 스페인 프로축구 프리메라리가 FC바르셀로나가 네덜란드 유망주 프랭키 데 용을 영입했다.

바르셀로나는 24일(한국시간) 구단 홈페이지를 통해 네덜란드 프로축구 에레디비지 아약스와 데 용을 영입하기로 합의했다고 공식 발표했다.

계약기간은 5년이며 이적료는 7500만유로(약 960억원)이다. 1100만유로(약 140억원)의 옵션이 발동되면 총이적료는 8600만유로(약 1100억원)에 이른다.

이적 전문 웹사이트인 트랜스퍼마크르트에 따르면 이 금액은 바르셀로가 역대 5위에 해당한다. 1위는 2017~2018시즌 잉글랜드 프로축구 프리미어리그(EPL)에서 필립 쿠티뉴를 영입할 당시 지불한 1억1700만유로(약 1500억원)다.

데 용은 1997년생 젊은 선수로 2014년 네덜란드 빌럼 II를 통해 프로에 입문했다. 이후 최고 명문인 아약스로 이적해 주전으로 뛰었다. 본 포지션인 중앙 미드필더는 물론 센터백으로도 뛸 수 있다. 축구 센스와 다재다능이 무기로 네덜란드 최고의 유망주로 평가받고 있다.

2018년엔 네덜란드 국가대표로 선발돼 현재까지 다섯 경기를 뛰었다.

데 용은 2018~2019시즌 잔여 경기는 아약스에서 치르고 다가오는 여름 바르셀로나에 합류할 예정이다.

miggy@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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