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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4.25 (목)

[국왕컵 리뷰] 메시 없는 바르사, 세비야 원정서 0-2 충격패...준결승 '빨간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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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풋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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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풋볼] 정지훈 기자= 바르셀로나가 세비야 원정에서 충격적인 완패를 당하며 국왕컵 준결승 진출에 빨간불이 켜졌다.

바르셀로나는 24일 새벽 5시 30분(한국시간) 스페인 세비야에 위치한 라몬 산체스 피스후안 에서 열린2018-19 시즌 스페인 국왕컵(코파 델 레이) 8강 1차전 세비야 원정경기에서 0-2로 패했다. 이날 패배로 바르셀로나는 안방에서 2점차 이상 승리를 거두며 준결승에 진출하는 불리한 상황에 놓였다.

준결승 진출을 노리는 바르셀로나가 약간의 변화를 줬다. 수아레스가 벤치에 들어가고, 말콤, 알레냐, 보아텡, 비달, 아르투르, 라키티치, 로베르토, 세메두, 피케 등이 선발로 나섰다. 반면 세비야는 3백을 가동하며 안정적인 수비 라인을 구축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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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반전은 치열한 접전이 펼쳐졌다. 양 팀 모두 중원 싸움을 치열하게 가져가며 찬스를 만들었지만 이를 살리지 못했고, 전반은 득점 없이 마무리됐다.

후반 들어 세비야의 선제골이 나왔다. 후반 13분 프로메스의 크로스를 사라비아가 슈팅으로 마무리하며 선제골을 기록했다. 이후 바르셀로나는 후반 18분 수아레스와 쿠티뉴를 투입하며 공세를 펼쳤고, 세비야는 후반 22분 바스케스, 후반 26분 실바를 투입하며 공격을 늦추지 않았다.

결국 세비야가 한 골을 더 기록했다. 후반 31분 벤 예데르가 추가골을 기록하며 승기를 잡았고, 이후 바르셀로나는 후반 35분 알바까지 투입하며 만회골을 노렸지만 실패했다. 결국 승자는 세비야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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