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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4.17 (수)

'골목식당' 백종원이 전한 홍탁집 아들 근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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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앙일보

SBS '백종원의 골목식당' 포방터시장 편에서 홍탁집 아들 권상훈씨(왼쪽). 권씨가 '백종원의 골목식당'에 출연하고 있는 배우 조보아와 사진을 찍었다. [사진 SBS, 권상훈씨 인스타그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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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BS '백종원의 골목식당'의 '포방터시장 편'의 홍탁집 아들 권상훈씨의 근황이 전해졌다. 그는 지난해 11월 방송 당시 다소 불성실한 태도를 보여 백종원과 일부 시청자의 질타를 받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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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BS '백종원의 골목식당' 포방터시장 편에서 홍탁집 아들 권씨. [사진 SBS]


23일 오후 방송된 '백종원의 골목식당'에서는 11번째 골목상권 살리기 프로젝트로 서울 동대문구 회기동 벽화골목을 찾은 모습이 그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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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SBS 방송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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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날 방송에서 닭 요릿집이 소개되자 MC 김성주는 "닭볶음탕 하면 그 가게가 떠오른다"며 이전에 출연했던 홍탁집 아들 권씨를 언급했다. 어머니와 아들이 함께 운영해온 홍탁집은 방송 후 주력 메뉴를 홍탁에서 닭볶음탕과 닭곰탕으로 바꿨다.

이에 백종원은 "오늘 아침에도 (권씨) 메시지를 받았다. 오전 5시50분에"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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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SBS 방송 캡처]


이어 "그 친구 때문에 잠을 못 잔다. 성실한 보고에 그만하라는 말도 못하겠다"며 "오전 5~6시에 출근 인증, 1시간 전후로 육수 인증, 오전 11시에 준비 끝 인증을 한다. 오후에는 마감·퇴근도 인증한다"고 전했다.

권씨 소식을 전해 들은 김성주와 배우 조보아는 반가워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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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SBS 방송 캡처]


백종원은 권씨가 매일 보내는 메시지를 공개하기도 했다. 그는 백종원과 한 약속대로 인증샷을 찍어 보낼 때 벽시계가 보이는 위치에서 사진을 찍었다.

백종원은 "몸에 밸 때까지 놔두려고 한다"고 말했다.

권씨는 이날 오후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많은 시간과 노력을 들여 1년 뒤에 백종원 대표에게 칭찬받을 그 날만을 기다리며 연습에 매진하겠다"고 적었다.

채혜선 기자 chae.hyeseon@joongan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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