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텐츠 바로가기

04.20 (토)

서울고검 소속 검사, 음주운전 적발돼

댓글 첫 댓글을 작성해보세요
주소복사가 완료되었습니다
서울고등검찰청 소속 검사가 23일 음주운전 사고를 내고 경찰에 붙잡혔다.

경찰에 따르면 적발된 검사 A씨(60)는 이날 오전 8시 30분께 서울 서초동 서울고등법원 앞 도로에서 술을 마시고 운전을 하다 앞서가던 프리우스 차량을 추돌하는 사고를 냈다.

사고 차량에 탔던 피해자가 수상한 낌새를 느끼고 경찰에 신고해 A씨의 음주운전 사실이 발각됐다. 당시 A씨의 혈중알코올농도는 0.095%로 면허 정지 수준이었다.

경찰 관계자는 "A씨가 낸 사고로 다친 사람은 없었고 경미한 차량 손상만 있었다"며 "A씨는 조사 후 귀가조치 된 상태"라고 전했다.

[김유신 기자]

[ⓒ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기사가 속한 카테고리는 언론사가 분류합니다.
언론사는 한 기사를 두 개 이상의 카테고리로 분류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