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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4.20 (토)

관악구, 소액 건보 대상자 '주민등록 전수조사' 나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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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국제뉴스) 안종원 기자 = 관악구는 "올해부터 월 1만 원 이하 소액 건강보험료 지원대상자 90여 명을 대상으로 주민등록 전수조사를 실시하고 있다"고 밝혔다.이번 사업은 1인 가구가 전체가구의 53%를 차지하는 등 생활이 어렵지만 도움을 요청하지 못하는 은둔형 1인 가구를 발굴하기 위해 착수했다.

특히, 기초생활수급제도 등 제도적 지원을 받지 않으면서 소득재산이 상대적으로 적어 생활이 어려운 가구를 발굴한다.

이러한 복지사각계층 발굴과 찾아가는 복지서비스 향상에 대한 구의 노력은 시 주관 ‘2018 찾아가는 동 주민센터 자치구 공감정책’에서 특별상을 수상하기도 했다.

구는 앞으로도 지역특성을 반영한 다양한 위기가정 발굴채널을 확보해 복지사각지대를 해소시킨다.

박준희 구청장은 "자치구 중 구에 1인 가구가 가장 많은 만큼 복지제도에서 소외되는 주민이 없도록 더욱 세심한 관심으로 위기가정 발굴에 힘쓸 예정"이라고 말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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