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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4.19 (금)

[공식발표]전 첼시 뎀바 바, 상하이 떠나 터키 바샥셰히르 입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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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티비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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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티비뉴스=김도곤 기자] 뎀바 바(33, 세네갈)가 상하이 선화를 떠나 터키로 복귀한다.

뎀바 바는 웨스트햄, 뉴캐슬, 첼시 등에서 뛰어 국내 프리미어리그 팬들에게 익숙한 선수다. 2007년 호펜하임(독일)에 입단해 2011년 웨스트햄 이적으로 프리미어리그에 데뷔했고, 이후 뉴캐슬, 첼시를 거쳐 베식타슈(터키)로 이적했다.

2013-14시즌 첼시 시절 스티븐 제라드의 치명적일 실수를 놓치지 않고 골을 만들어, 제라드와 리버풀 팬들이 절대 잊을 수 없는 선수이기도 하다.

뎀바 바는 짧은 터키 생활을 마치고 2015년 막강한 자금력을 앞세운 중국 슈퍼리그의 상하이 선화로 이적했다. 잠시 득점 선두를 질주하는 등 매서운 활약을 펼쳤지만 상하이 상강과 더비전에서 다리가 완전히 부러지는 큰 부상을 당했다.

상대의 거친 태클로 큰 부상을 당했지만 '상대 선수는 비난하지 말아달라'는 인터뷰로 대인배적인 면모도 보였다.

부상에서 회복했지만 경기력이 올라오지 않았고 2017년 1월 베식타슈로 임대, 이후 괴즈테페(터키)로 이적했다.

지난해 6월 상하이 선화로 재영입돼 중국으로 돌아왔지만 상호 합의했다. 상하이 선화는 뎀바 바가 계약 해지를 요구해 상호 합의 하에 원만하게 계약을 종료한다고 밝혔다.

새 행선지는 다시 터키다. 이스탄불 바샥셰히르다. 바샥셰히르는 구단 22일(한국 시간) 구단 SNS를 통해 뎀바 바 영입을 발표했다. 처음에는 구단을 상징하는 탈을 쓰고 나와 오피셜을 띄었다. 선수 이름 등은 밝히지 않고 팬들의 기대감을 키웠고 한 시간 후 영상을 통해 영입 선수가 뎀바 바라고 발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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