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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3.29 (금)

[POP이슈]"본격 전성기"..김혜윤→조병규, 'SKY캐슬' 아이들의 꽃길행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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헤럴드경제

김혜윤, 조병규/사진=김혜윤 인스타, 서보형 기자


[헤럴드POP=천윤혜기자]JTBC 금토드라마 'SKY캐슬'의 인기에 힘입어 캐슬 아이들의 꽃길 행진이 이어지고 있다.

22일 'SKY캐슬'에 출연 중인 조병규가 tvN 새 드라마 '사이코메트리 그녀석'에 합류한다는 소식이 전해졌다. '사이코메트리 그녀석'은 비밀을 마음속에 감춘 윤재인과 상대의 비밀을 읽어내는 '사이코메트리' 능력을 지닌 이안의 초능력 로맨스릴러. 조병규의 소속사 HB 엔터테인먼트 측 관계자는 헤럴드POP에 "조병규가 '사이코메트리 그녀석'에 출연하는 것이 맞다"는 입장을 밝혔다. '사이코메트리 그녀석'이 오는 3월 첫 방송을 앞두고 있는 만큼 'SKY캐슬'이 종영하자마자 쉴 틈 없이 열일 행보에 돌입할 것으로 보인다.

하루 전날인 21일에는 김혜윤이 싸이더스HQ로 새 둥지를 틀었음이 알려지기도 했다. 싸이더스HQ 측은 "김혜윤 씨는 국민적인 신드롬을 일으키고 있는 드라마에서 시청자들로부터 연기력을 인정받은 배우다. 다양한 얼굴을 담을 수 있는 매력적인 페이스는 물론, 탄탄하고 안정된 연기력을 지니고 있어 앞으로의 큰 도약을 기대하게 한다"며 김혜윤과 전속계약을 맺은 이유를 설명했다.

두 배우 모두 'SKY캐슬'에서 캐슬에 사는 고등학생 아이들을 연기하며 이목을 집중시키고 있다. 조병규는 'SKY캐슬'에서 차민혁(김병철 분)과 노승혜(윤세아 분)의 아들 차기준 역을, 김혜윤은 염정아(한서진 분)와 정준호(강준상 분)의 딸이자 서울 의대 합격만을 목표로 달리는 강예서 역을 맡았다.

'SKY캐슬'이 신드롬급 인기를 얻음에 따라 염정아, 김서형, 이태란, 윤세아, 오나라, 정준호, 최원영, 김병철, 조재윤 등 굵직한 관록의 배우들 못지 않게 이들의 자녀로 출연하는 배우들 역시 큰 인기를 모으고 있다. 이례적일 정도로 이들의 행보에 많은 사람들은 관심을 보이며 이들의 꽃길 행보에 큰 응원을 보내고 있다.

물론 이에는 'SKY캐슬' 자체적인 인기도 한몫 하겠지만 나이를 잊게 하는 연기력으로 극의 긴장감을 최대치로 만들고 있기 때문이기도 하다. 'SKY캐슬'에는 연기 구멍이 없다는 말이 나올 정도로 학생 역을 맡은 많은 배우들은 모자람이 없는 연기를 선보이고 있다.

조병규와 김혜윤 외에도 김보라, 찬희, 김동희, 송건희 등의 배우들을 향한 관심 역시 높다. 모두들 'SKY캐슬'에서 자신의 자리를 명확히 차지하며 드라마의 인기 가도에 힘을 쏟고 있는 상황. 이들의 명품 활약이 'SKY캐슬'을 넘어 자신들만의 전성기를 만들어내고 있다.

popnews@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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