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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4.25 (목)

"마트에 다른 지인들도.." 현빈·손예진, 美여행·데이트 '이유있는 부인'(종합)[Oh!쎈 이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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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SEN

[OSEN=최나영 기자] 배우 현빈과 손예진이 2번째 불거진 열애설도 칼 같이 부인했다. 나름의 이유 역시 확실했다.

현빈과 손예진의 2차 열애설이 지난 21일 불거진 바다. 두 사람이 미국의 한 마트에서 함께 장을 보는 사진이 네티즌에 의해 공개돼 다시 한 번 연인 의혹을 받은 것.

이에 현빈의 소속사 관계자는 OSEN에 "본인에게 확인한 결과 열애설은 사실이 아니"라고 2차 열애설을 부인하며 손예진이 미국에 체류 중이라는 소식을 듣고 현빈이 지인들과 함께 만나 마트에서 장을 본 것 뿐이다"라고 설명했다. "친한 동료일 뿐 연인은 아니다"라고 강조했다.

더불어 "두 사람이 유명인이다 보니 (다른 지인들이 있음에도) 사진에 부각돼 나온 것 같다"라고 말하기도. 손예진의 소속사 역시 OSEN에 같은 입장을 밝혔다.

즉 마트에는 현빈고 손예진 둘이 아닌 다른 지인들도 함께였다는 것. 국내가 아닌 해외에서 만난 지인들이 함께 장을 보고 조촐한 모임을 가졌음을 추측해볼 수 있다.

앞서 현빈과 손예진은 지난 10일에도 한차례 열애설에 휩싸였다. 한 온라인 커뮤니티에 "두 사람이 미국에서 함께 여행 중이고, 현빈이 손예진의 부모님과 식사까지 했다"라는 목격담이 올라오면서 열애설이 일파만파 퍼진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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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에 대해 현빈과 손예진 측은 즉각 열애설을 부인했고, 각각 "현재 스케줄로 해외에 나가있지만 업무상이다", "손예진은 현재 혼자 미국 여행을 갔다. 손예진의 부모님은 현재 한국에 계신다"라고 입장을 밝혔다. 해당 원글은 곧바로 삭제됐다.

두 사람의 열애설이 이처럼 화제를 모으는 것은 두 사람이 결혼 적령기의 톱스타들이기 때문이다. 스타성과 연기력을 고루 갖춘 한국 대표 남녀배우들인 이들의 만남이 사실이라면, 다시금 연예계에 역대급 커플이 등장하게 된다.

하지만 두 사람은 "친구는 맞지만 연인은 아니"라고 입장을 정리했다. 현빈이 그간 열애설을 대한 모습이나, 손예진의 솔직 털털한 면을 봤을 때 '사실이라면 두 번이나 열애설이 났으면 인정하지 않겠느냐'란 반응이 많지만, 일각에서는 '남녀사이는 모르는 것'이라며 여전히 핑크빛 의혹을 거두지 않고 있는 상태다.

한편 현빈과 손예진은 지난해 9월 개봉한 영화 '협상'에 출연했다. 두 사람은 극 중 대척점에 있는 캐릭터를 연기했기 때문에 실질적으로 마주하는 장면이 없었지만, 개봉 시기에 맞춰 영화 홍보 일정을 함께해 친분을 쌓았다는 전언이다. /nyc@osen.co.kr

[사진] 손예진 SNS, OSEN 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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