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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4.23 (화)

'나쁜형사' 신하균, 연쇄살인범 최종원 마주했다 [종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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엑스포츠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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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엑스포츠뉴스 원민순 기자] 신하균이 연쇄살인범 최종원을 마주했다.

21일 방송된 MBC 월화드라마 '나쁜형사' 25, 26회에서는 우태석(신하균 분)이 은행원 사망사건 수사에 나서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우태석은 은행원 권지숙이 20년 전 은행원 연쇄살인사건과 동일한 범행수법으로 사망하는 사건이 벌어지자 수사에 돌입했다.

권지숙은 20년 전 유일하게 미수에 그쳤던 피해자로 당시 직장동료 유종수가 집에 온 덕분에 살았었다.

우태석은 은행원 연쇄살인사건 담당형사였던 전춘만(박호산)으로부터 자료를 넘겨받았다. 우태석 팀은 20년 전 수사 대상이었던 유력 용의자들을 만나 알리바이를 확인했다.

그러다 이성학(최종원)이라는 사람이 경찰을 기다리고 있었다는 듯 심상치 않은 얼굴을 드러냈다. 이성학은 은행원 연쇄살인사건에 대한 얘기를 늘어 놨다.

우태석은 "관심이 많으시네요?"라고 슬쩍 물었다. 이성학은 "당연하지. 다 내가 죽였는데"라며 20년 전 죽였던 은행원들의 유니폼을 보여줬다.

우태석은 이성학을 체포했다. 이성학은 자신이 마지막으로 죽이려다 실패한 권지숙이 죽었다는 얘기를 듣고 놀라며 이번 건은 자신이 아니라고 주장했다.

우태석은 권지숙은 왜 실패한 거냐고 물었다. 이성학은 당시 권지숙의 집에 권지숙 말고 다른 여자가 한 명 더 있었다며 그래서 실패한 거라고 했다. 우태석은 이성학이 목격자 유종수의 진술과 다른 얘기를 하자 당장 유종수를 불러들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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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종수는 우태석이 추궁을 시작하자 사실 권지숙과 사귀는 관계였다고 털어놓으며 집안에 권지숙 말고 다른 사람은 없었다고 했다. 우태석은 일단 유종수를 보내놓은 뒤 팀원들에게 제3의 목격자가 있을 가능성을 열어놓고 수사하자고 했다.

우태석은 이성학을 흔들기 위해 전춘만에게 도움을 청했다. 전춘만은 그 조건으로 병원 의료사고를 주장하는 여자를 만나달라고 했다. 전춘만은 경찰 윗선의 부탁을 받고 의료사고를 마무리지어주기로 했다. 그 여자는 우태석을 만나게 해 달라고 했다.

우태석은 전춘만이 말한 여자를 만나 다른 사건이 해결되면 찾아뵙겠다고 약속했다. 이에 전춘만이 이성학을 만났다. 이성학은 유일하게 20년 전과 달라진 범행수법 테이프에 반응하고 있었다.

이성학은 우태석을 향해 자신이 그 범인이라면 집안에 있던 다른 여자까지 죽일 것이라고 말했다.

enter@xportsnews.com / 사진 = MBC 방송화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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