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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4.24 (수)

[서소문사진관] 박항서의 매직 어디까지? 베트남 아시안컵 8강 진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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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앙일보

8강이다! [뉴시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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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라운드의 마술사는 조용히 엄지를 들었다.

120분간의 무승부, 피말리는 승부차기 끝에 베트남이 아시안컵 8강에 진출하는 순간이었다. 박항서 베트남 축구대표팀 감독은 그의 매직이 진행 중임을 증명했다. 어디까지 갈까, 그의 마술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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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겼다. [뉴시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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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트남은 20일 아랍에미리트 두바이에서 열린 아시안컵 16강전에서 요르단과 혈투를 벌였다. 90분간 1-1로 비기고, 연장 30분도 승부를 가리지 못했다. 결국 승부차기에서 4-2로 승리했다. 베트남은 2007년 이후 두번째로 아시안컵 8강에 올랐다. 베트남은 열광의 도가니에 빠졌다.

선수들도 최선을 다했지만, 박항서 감독의 열정적인 경기 지휘는 볼만했다. 그는 포효하고, 분노하고, 때론 열광했다. 지켜보는 이들은 그의 매직에 전율했다. 최정동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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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작이다. [뉴시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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큰일이군. [뉴스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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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천히, 천천히. [뉴스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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심판~~. [뉴스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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빨리 준비해. [뉴스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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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신 차려~. [뉴스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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빨리. [뉴스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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뛰어야지. [뉴스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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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장전이다. 쉽지 않다. [뉴스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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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겼다. 8강이다. [뉴시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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힘들다. [뉴시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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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떻게 하지. [뉴시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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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심해. [뉴시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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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래, 찬스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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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 풀리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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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깝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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빨리!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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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앙일보

우리가 이겼다. 애썼다. [뉴시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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