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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4.23 (화)

싱가포르오픈 선전 문도엽, 디오픈 출전권 획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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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서울

[스포츠서울 유인근 선임기자]문도엽(28·DB손해보험)이 디오픈 출전권을 획득했다.

문도엽은 20일 싱가포르 센토사 골프클럽에서 열린 아시안투어 SMBC 싱가포르 오픈(총상금 100만달러·약 11억원) 최종일 1오버파를 쳤지만 최종 합계 9언더파로 공동 5위에 올랐다. 2라운드 알바트로스, 이글, 3개홀 연속 버디를 기록, 3라운드 버디5개, 보기1개를 기록 하며 우승사냥에 나섰으나 마지막 라운드에서 타수를 줄이지 못하고 경기를 마감했다.

아쉬움을 남겼지만 뜻밖의 행운이 찾아왔다. 이 대회는 오는 7월 디오픈 공식 퀄리파잉 대회로 열려 상위 4명에게 출전 티켓을 제공한다. 공동2위를 기록한 폴 케이시(잉글랜드)와 4위를 기록한 매튜 피츠패트릭(잉글랜드)는 이미 출전권이 있는 상황이라 대회 우승자 재즈 자네와타논(태국), 공동 2위 후지모토 요시놀(일본)이 티켓을 확보한 가운데 나머지 2장이 공동5위인 프롬 미사왓(태국)과 문도엽에게 돌아갔다.

지난해 코리안투어 KPGA선수권대회에서 생에 첫 우승을 기록한 문도엽은 “올해 2승의 목표로 최선을 다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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