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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4.26 (금)

'미우새' 서장훈 "미역국·달걀, 운동선수 안 먹는 음식" [텔리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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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투데이 김샛별 기자] '미운 우리 새끼'에서 서장훈이 운동선수 시절 금기 음식을 밝혔다.

20일 밤 방송된 SBS 예능프로그램 '미운 우리 새끼'에는 그룹 신화 전진이 특별 게스트로 출연했다.

이날 임원희는 '연기대상'을 앞두고 고기까지 해 먹었지만, 국 앞에서 한참을 망설였다. 바로 미역국이었기 때문.

임원희는 "오늘 날이 날인데"라며 "아니야, 미신은 미신일 뿐"이라고 애써 말했지만, 쉽게 국을 뜨지 못했다. 이에 MC 신동엽은 "먹어야 한다"고 주장하며 "상 못 받으면 미역국 핑계라도 대야 한다"고 설명했다.

이를 보던 서장훈은 "저는 선수 생활 때 안 먹던 음식이 몇 가지 있는데 그 중 미끄러진다는 미역국과 깨진다는 달걀이 있었다"고 밝혔다. 이어 그는 "대학교 때는 액자까지 깨질까 봐 땅에 뒀다"고 덧붙였다.

또 서장훈은 "지금도 선수들 식당 가면 시합날은 미역국과 달걀은 절대 안 준다"고 전했다.

[스포츠투데이 김샛별 기자 ent@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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