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민수의 몰래카메라는 성공했다.
20일 오후 방송된 SBS 예능프로그램 '집사부일체'에서는 괴짜 사부 최민수와 하루를 함께 보내는 멤버들의 모습이 나왔다.
최민수는 양세형와 육성재를 데리고 화생방 훈련을 했다. 최민수는 진지한 표정으로 "내가 쓰라할 때 방독면을 쓰라"고 지시했다.
두 사람은 연기가 올라오자 당황했고, 방독면을 쓰라는 최민수의 말이 끝나자마자 다급하게 방독면을 썼다. 하지만 최민수는 두 사람 앞에서 방독면도 쓰지 않고 버티고 있었다.
연기가 올라오자 최민수는 기침을 하기 시작했다. 기침의 강도는 더 세졌고, 결국 최민수는 바닥에 쓰러졌다. 육성재와 양세형은 당황해했고, 양세형은 자신의 방독면을 벗어 최민수에게 건냈다.
그 때 최민수는 웃으며 "뻥이야!"라고 외쳤고, 두 사람은 멍하니 최민수를 바라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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