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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4.19 (금)

'불후의 명곡' 김준수·유태평양·고영열 우승, '타향살이'의 깊은 감동 [종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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엑스포츠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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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엑스포츠뉴스 나금주 기자] '불후의 명곡' 김준수&유태평양&고영열이 우리 소리의 힘을 보여주며 우승을 차지했다.

19일 방송된 KBS 2TV '불후의 명곡-전설을 노래하다'에서는 작곡가 故 손목인 편이 그려졌다.

이날 김소현&손준호 부부는 故 이난영의 '목포의 눈물'로 무대를 꾸몄다. 두 사람의 오랜 호흡이 빛나는 무대였다. 박기영은 "왜 둘이 함께 노래해야 하는지 보여준 무대"라고 칭찬을 아끼지 않았다.

다음은 2018 왕중왕전 우승자 로맨틱펀치의 무대. 로맨틱펀치는 오기택의 '아빠의 청춘'을 선곡, 아버지들을 위해 힘찬 응원을 던졌다. 문시온은 "무대에서 저렇게 놀 수 있는 에너지를 가진 분들이 부럽다"라고 밝혔다. 대결 결과 로맨틱펀치는 403점으로 1승을 차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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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시온은 심연옥의 '아내의 노래'를 선곡, 절절하게 노래했다. 이어 우승 트로피를 따라잡는 게 목표라는 박기영이 故 이난영의 '해조곡'으로 무대를 선보였다. 무대 중 가장 어려운 편곡이었다던 박기영은 눈을 뗄 수 없는 무대를 선사했다.

고유진&라이언은 故김정구의 '바다의 교향시'를 선곡, 희망찬 위로를 건넸다. 두 사람은 414점으로 역전했다. 김준수&유태평양&고영열은 故고복수의 '타향살이'로 무대를 꾸몄다. 고향을 떠나 지내고 있다는 세 소리꾼의 목소리가 만나 더욱 깊은 감동을 안겼다.

최종 결과 김준수, 유태평양, 고영열이 419점으로 우승을 차지했다.

enter@xportsnews.com / 사진 = KBS2 방송화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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