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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4.17 (수)

'진사300' 박재민X은서X라비X셔누, 육군 최정예 전투원 도전(종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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헤럴드경제

[헤럴드POP=원해선 기자] 육군 최정예 전투원 선발평가는 녹록지 않았다.

18일 방송된 MBC 예능 프로그램 '진짜 사나이 300'(기획 강영선|연출 최민근, 장승민)에서는 군대에 간 연예인들의 훈련이 그려졌다.

지옥의 최종관문 30kg 급속행군에서 윤원근 하사는 압도적으로 1위를 달렸다. 이를 지켜보던 박재민은 인터뷰에서 "이 사람은 못 이길 것 같습니다 정말로"라며 고개를 내저었다. 하지만 윤원근 하사 역시 박재민에게 좋은 영향을 받고 있었다. 윤원근 하사는 인터뷰에서 "박재민 하사가 처음 봤을 때부터 눈빛이 살아 있었다"라며 덕분에 자신이 더 잘 해야겠다는 생각이 들었다고 밝혔다.

제한시간 안에 급속행군을 끝마친 라비는 "몸이 완전 널브러져 버렸습니다. 와 이걸 내가 했구나 싶어서 눈물이 막 나는 겁니다. 마음과 모든 게 싹 감싸지면서 정리가 되는 순간이었습니다"라고 말했다. 이어 셔누, 은서가 도착했고 은서는 "평소에 느꼈던 성취감보다 100배인 겁니다"라며 눈물을 글썽거렸다. 행군 뒤 지친 몸으로 사격까지 성공해야 합격하는 것이었고 박재민, 은서, 셔누, 라비는 명중해 합격을 받았다.

백골부대 최정예 전투원 선발 결과 라비, 셔누, 은서, 박재민이 합격했다. 김재우와 최윤영은 아쉽지만 명예 하사로 남았다. 합격한 네 사람은 백골부대 배지를 수여 받았다. 특히 은서는 현역도 어려운 만발, 13발 모두 명중한 것을 칭찬 받았다. 은서는 "평소에 저는 제 자신에 대한 확신이 없었습니다. 그렇지만 이번 일로 저에 대한 확신이 조금 더 커졌습니다. 자신감이 생긴 것 같습니다"라며 눈물을 보였다.

300 워리어 최정예 전투원이 되기 위한 한 단계를 넘어선 것 뿐. 네 사람은 "하지만 여러분들은 육군 최정예 전투원이 된 것은 아닙니다. 이제 겨우 자격을 부여받았을 뿐입니다. 여러분들의 건승을 빌면서 좌, 우측의 백골잔으로 축배를 들도록 하겠습니다"라는 당부를 전해 들었다.

한편 '진짜 사나이 300'은 연예인들이 군부대를 찾아 군인들의 훈련과 일상을 직접 체험하는 리얼 버라이어티다.

popnews@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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