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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4.23 (화)

이슈 강제징용 피해자와 소송

文, 총리 및 장관들과 오찬…日 강제징용 등 현안 논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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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니투데이 최경민 기자] [the300]靑 "특정 현안 논의하기 위한 자리는 아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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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전진환 기자 = 문재인 대통령과 강경화 외교부 장관. 2018.05.04. amin2@newsis.com <저작권자ⓒ 공감언론 뉴시스통신사.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문재인 대통령은 18일 이낙연 국무총리, 김부겸 행정안전부 장관, 강경화 외교부 장관 등 일부 부처 장관들과 오찬을 했다.

김의겸 청와대 대변인은 "연초를 맞아 오찬을 한 것"이라며 "여러 현안에 대해 편안한 분위기에서 의견을 나눴다"고 설명했다.

각종 현안에 대한 얘기가 오간 것으로 알려졌다. 특히 강 장관과 함께 대법원의 일본 강제징용 배상 판결 문제 등도 논의한 것으로 보인다.

다만 김 대변인은 "강제징용 배상 등 특정 현안을 논의하기 위한 자리는 아니었다"며 "지난해 연말부터 이어지고 있는 문 대통령의 '소통' 일정의 연장선"이라고 설명했다.

앞서 지난 10일 문 대통령은 오후 청와대 관저로 김부겸 장관, 도종환 문화체육관광부 장관, 김현미 국토교통부 장관, 김영춘 해양수산부 장관 등을 초청해 만찬을 했다.

개각 대상 부처 장관들과 만찬을 한 게 아니냐는 말에 대해 청와대 측은 "신년인사의 하나이지 꼭 개각 관련이라고 할 수 없다"라 밝혔었다.

최경민 기자 brown@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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