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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4.23 (화)

[강진형의 네모세상]산업현장의 재발견? ‘항공기 격납고 속 숨은그림 찾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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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강진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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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항공 인천 정비격납고에서 정비중인 엔진이 대형스피커를 연상시키고 있다./강진형 기자aymsdrea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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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업현장에는 다양한 모습이 존재합니다. 노동자들의 분주한 모습, 다양한 도구, 생산 물건 등을 엿볼 수 있습니다. 현장의 역동적인 모습을 통해 감동과 희망을 느낄 수 있는 순간도 있습니다. 반면 자세히 보면 보이는 재미있는 모습들도 현장엔 존재합니다. 그래서 2019년 새해 산업현장의 다양한 모습을 담기 위해 '산업의 재발견 ' 기획 연재를 시작합니다.
그 첫 번째 현장은 해외여행객들의 운송수단인 여객기를 정비하는 대한항공 인천공항 정비격납고입니다. 격납고는 항공기를 정비 점검하기 위해 만들어진 건물입니다. 보기에도 엄청난 크기의 격납고는 축구경기장 2배 넓이로 아파트 10층의 높이에 이릅니다. 그럼 이곳에서 어떤 활동을 할까요. 말 그대로 항공기의 상태를 정비하고 고치는 병원입니다. 에어버스 380, 보잉 747 등 대형 항공기는 물론 소형을 포함해 최대 3대까지 동시 정비가 가능합니다.
"정비에 임하는 우리의 양손에 전 세계를 누비는 항공기와 승객들의 안전이 달렸다는 강한 책임감으로 오늘도 최선을 다하고 있습니다." 항공사 관계자의 말에서도 고객들의 안정을 책임진다는 비장함이 묻어납니다.
이번 주 '산업현장의 재발견' 기획으로 찾은 대한항공 정비 격납고는 긴장과 비장함, 분주함이 교차하고 있었습니다.그 현장을 카메라에 담아봤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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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항공 인천 정비격납고에서 정비중인 엔진 덮개가 영화에 나올법한 우주선 모습을 나타내고 있다./강진형 기자aymsdrea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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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비중인 항공기 엔진 덮개 모습이 마치 영화에 나올법한 우주선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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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항공 인천 정비격납고에 엔진 앞부분 모습을 꽃을 연상시키고 있다./강진형 기자aymsdrea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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항공기 엔진 앞부분에 꽃이 활짝 피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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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항공 인천 정비격납고에 놓여진 엔진 끝부분 모습이 미사일 탄두 같은 모습을 보이고 있다./강진형 기자aymsdrea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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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사일 아닙니다. 항공기 엔진의 모습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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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항공 인천 정비격납고에 놓인 크레인 다리가 모래시계 모양을 나타내고 있다./강진형 기자aymsdrea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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항공기 정비사들이 사용하는 크레인 다리 모습이 모래시계를 연상하게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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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항공 인천 정비격납고에서 항공기 정비에 필요한 도구들이 가지런히 놓여 있다./강진형 기자aymsdrea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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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항공 인천 정비격납고에 놓여진 구조물 지지대가 얽히고 설킨 유전자 모형을 연상시키고 있다./강진형 기자aymsdrea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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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형 사다리와 구조물 지지대가 얽히고설킨 유전자의 모습을 나타내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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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항공 인천 정비격납고에 놓여진 앞 바퀴 타이어 옆모습이 우주선 도킹부분을 연상시키고 있다./강진형 기자aymsdrea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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항공기 바퀴 옆부분에는 우주정거장 도킹 부분이 숨어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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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항공 인천 정비격납고에 정비중인 항공기 앞바퀴 부분이 영화 트렌스포머에 등장하는 로봇을 연상시키고 있다./강진형 기자aymsdrea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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항공기 앞쪽 바퀴 부분을 들여다보면, 영화 ‘트랜스포머’에 등장하는 작은 로봇이 숨어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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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항공 인천 정비격납고에서 정비중인 항공기 꼬리날개 부분이 날쌘 제비의 모습을 연상시키고 있다./강진형 기자aymsdrea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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항공기 꼬리 날개 부분은 제비가 되어 비상할 준비를 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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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항공 인천 정비격납고에서 정비중인 항공기 날개 아랫부분이 도로를 연상시키고 있다./강진형 기자aymsdrea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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항공기 날개 아랫부분에는 고속도로가 숨겨져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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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항공 인천 정비격납고에서 정비중인 항공기 몸체 아랫부분에 우스꽝스러운 얼굴 모습이 보이고 있다./강진형 기자aymsdrea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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항공기 몸체 아랫부분에는 깜짝 놀란 사람의 표정이 숨어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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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항공 인천 정비격납고에서 정비중인 항공기./강진형 기자aymsdrea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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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진형 기자 aymsdream@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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