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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4.20 (토)

'니알내아' EXID 하니, 깨발랄+눈물가득한 반전 일상 대공개..'매력부자'(종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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헤럴드경제

Mnet '니가 알던 내가 아냐' 방송캡쳐


[헤럴드POP=윤세리기자]'니가 알던 내가 아냐' EXID 하니의 일상이 공개됐다.

17일 방송된 Mnet '니가 알던 내가 아냐'에서는 EXID 하니가 출연, 일어난 아침부터 하루의 일상을 공개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하니의 관계자로 격투기 선수 김동현, B1A4 산들, 남동생 안태환, 18년지기 오예나, EXID LE가 등장했다. 하니는 "저에 대해서 좋은 말을 해주는 사람들로 모으려고 했는데 실패했습니다"라고 말했다. 산들은 "이 정도 모았는데 여기서 좋은 말이 안나온다면 영원히 좋은 말이 안나온다는 거죠"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특히 LE는 "모두 까는 관계, 벼르고 왔어요. 도움될 게 없는데 왜 저를 불렀는지"라며 "한 단어로 표현하자면 하니는 헛똑똑이"라고 밝혀 눈길을 끌었다. 이어 산들은 "하니에게 한이 맺힌 B1A4 산들입니다"라며 하니의 통화연결음만 들으면 '토가 나온다'고 밝혀 이목을 끌었다. 하니는 "제가 핸드폰을 잘 안봐요"라고 말하자 LE는 "웃기는 소리하지마, 핸드폰 매일 들고 있잖아"라고 반격해 하니를 당황시켰다.

하니는 하루를 여는 활동으로 메모를 시작했다. 이 모습을 지켜본 LE는 "저희는 저걸 데스노트라고 부른다"라고 혀를 내둘렀다. 버킷리스트가 84번까지 있다는 하니는 "해낸 건 많이 없어요"라며 "머리 밀기, 삭발도 있어요"라고 말해 주목받았다.

하니는 EXID 멤버, 정화에 전화를 걸어 집으로 불렀다. 정화는 하니의 '10개 버리기' 버킷리스트를 도와주기 위해 집으로 찾아왔다. 갑자기 다리를 떨기 시작한 하니. 이 영상을 스튜디오에서 본 하니는 "어 잠깐만 이거 진짜 나와요?"라며 울부짖으며 당황했다. 하니는 갑자기 "나 배가 너무 아파, 어떡하지"라면서 당황, 자리에서 일어났다. 이수근은 "남자나 여자나 급하면 떠는 건 똑같네요"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딘딘도 "저희가 첫 스타트가 '똥'이신 분은 처음이거든요"라고 덧붙였다.

이어 하니는 "제가 메이크업을 30분 컷이거든요"라며 "오늘 20분 컷 해볼려고요"라면서 스톱워치와 함께 소소한 하니의 도전을 시작했다. 도전 중 주문했던 배달 음식이 도착, 정화는 "이게 면 요리라서요, 10분 안에 끝내주셔야하는데요"라고 하니에게 독촉했다. 그러다 등장한 두 번째 문제 '밥을 먹던 하니가 갑자기 한 행동은?'이 제시, 모두 그럴듯한 보기가 나오자 관계자 5인이 당황했다. 우여곡절 끝에 답을 통일한 관계자 5인. 하니는 시계를 보더니 자리에서 일어나 제자리 걸음을 하기 시작, 김동현이 예측했던 정답이 맞아 다른 답을 고집했던 관계자들이 당황했다. 김동현은 "다수결의 원칙이 잘못됐다는 걸 보여주는 사례가 아닌가"라며 억울해했다.

꽃단장하고 어딘가로 외출한 하니. 과격한 소품들이 가득한 곳은 바로 호신술을 배우는 체육관이었다. 하니는 "잠깐 택시가 정차되어 있었는데, 취객분이 들어와서 나도 타고 가겠다고 했던 적이 있었어요. 그때 너무 무서웠어요"라며 호신술을 배우고 싶었던 이유를 밝혔다. 반사신경 테스트에서 하니는 코치님의 칭찬에 더욱 몰입, 코치님의 기습 공격에도 막아내 "내가 막다니!"라며 기뻐했다. 특히 코치님의 파워풀한 시범에 깜짝 놀란 하니는 "어떡해요"라고 걱정도 잠시, 능숙한 모습을 보이자 김동현은 "진짜 잘하는거에요"라고 말했다. 코치님도 하니에 "어디서 해봤는데..?"라며 당황한 모습을 보였다.

운동을 마친 하니는 전통시장으로 향했다. 하니는 닭볶음탕 재료를 적어왔던 메모를 펼치며 장보기에 성공했다. 생애 첫 닭볶음탕 요리에 도전한 하니. 야채를 볶을 때 어떤 기름을 사용해야할지 몰랐던 하니는 어머니에 전화를 걸어 SOS를 요청했다. 하니는 통화에 집중한 나머지 인덕션에 올려놓았던 냄비를 깜빡, 태워버리고 말았다. 하니의 집에 방문한 EXID 멤버들은 "어머, 이게 무슨 냄새야"라며 당황하자 하니는 "문제없어, 문제없어"라고 둘러댔다. 결국 요리를 하다 눈물이 터진 하니.

하니는 인터뷰에서 "제가 생각했던 그림이 있었거든요"라며 "멤버들이 오기 전에 닭볶음탕은 끝내고 파전을 해주려고 했어요. 계획에 차질이 생겨서 너무 속상했어요"라고 전했다. 자신의 모습을 지켜보던 하니는 "제발 저를 주목하지 말아주세요"라며 눈물을 훔쳤다. EXID 멤버들은 눈물이 터진 하니의 모습을 보고 깜짝 놀라 안아주며 "괜찮아"라고 다독였다. 우여곡절 끝에 요리를 완성한 하니는 멤버들과 늦은 저녁 식사를 먹으면서 뿌듯해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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