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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4.25 (목)

'마이웨이' 김혜연 "어릴 적, 가족 뿔뿔이 흩어져 살았다" 눈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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엑스포츠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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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엑스포츠뉴스 이송희 기자] '마이웨이' 김혜연이 자신의 어린 시절을 떠올리며 눈시울을 붉혔다.

17일 방송된 TV CHOSUN '인생다큐 마이웨이'에는 트로트퀸 김혜연의 삶이 그려졌다.

김혜연은 "제가 초등학교 입학 한 후, 가족들이 뿔뿔이 흩어져 살았다"고 고백했다. 그는 "아버지가 사업을 하다가 힘들어졌다. 그래서 어머니가 직접 행상도 하고, 화장품 판매도 하셨다. 저는 어릴 때 외숙모 집에, 오빠는 다른 친구집에 가서 살았다"고 전했다. 그는 "힘들어서 울기도 많이 울었지만 남들 앞에서 울진 않았다"고 밝혔다.

김혜연은 "빨간딱지를 어릴 때부터 정말 많이 봤다. 보면 노이로제 걸릴 지경이었다. 딱지 붙이는 분과 엄마가 싸우는 모습을 보고 자랐다. 그래서 생활력이 더 강하지 않나 싶다"라고 말했다.

결국 어린시절을 떠올리던 김혜연은 눈물을 보였다.

winter@xportsnews.com / 사진 = TV CHOSUN 방송화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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