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텐츠 바로가기

04.25 (목)

'황후의 품격' 신성록, 장나라 향한 ♥ 인정 "황후를 지킬 것"

댓글 첫 댓글을 작성해보세요
주소복사가 완료되었습니다
헤럴드경제

[헤럴드POP=원해선 기자] 최진혁이 장나라 덕에 위기를 모면했다.

17일 방송된 SBS 수목드라마 '황후의 품격'(연출 주동민|극본 김순옥)에서는 살인사건을 파헤치는 오써니(장나라 분)의 모습이 그려졌다.

오써니는 자신을 좋아한다고 고백한 나왕식(최진혁 분) 그리고 화가 난 이혁(신성록 분)에 “아무리 부부 사이에 금이 갔다고 해도 난 아직 대한제국의 황후고. 엄연히 폐하의 부인입니다”라고 화난 연기를 했다. 이어 “그 동안 잘해주고 친하게 지내줬다고 내가 만만하게 보이나요? 궁을 나가든 남든 그 쪽이 주제넘게 나설 일이 아닙니다. 당연히 해고해야죠. 내가 못할 것 같아요?”라고 타박했다.

이혁은 그 모습에 안심했고, “황후 아까는 내가 너무 무례했어요”라고 사과했다. 이혁은 “그래 황후가 그렇게 쉬운 사람일리 없지”라며 미소를 되찾았다. 나왕식은 “죄송합니다 폐하. 태후마마께서 저를 불러 황후마마와의 스캔들을 빨리 진행시키라 하셔서 제가 마음이 좀 급했습니다”라고 무릎을 꿇었다.

이혁은 “황후가 걱정되고 자꾸 보고 싶고 미안하고 신경 쓰이고. 그래서 결심했다. 황후를 지킬 것이다”라며 달라진 마음을 인정했다.

한편 '황후의 품격'은 어느 날 갑자기 신데렐라가 돼 황제에게 시집온 명랑 발랄 뮤지컬 배우가 궁의 절대 권력과 맞서 싸우다가 대왕대비 살인사건을 계기로 황실을 무너뜨리고 진정한 사랑과 행복을 찾는 이야기다.

popnews@heraldcorp.com

- Copyrights ⓒ 헤럴드POP & heraldpop.com,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


기사가 속한 카테고리는 언론사가 분류합니다.
언론사는 한 기사를 두 개 이상의 카테고리로 분류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