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텐츠 바로가기

04.19 (금)

'전반기 3위' 신영철 감독 "선수들, 자신감 생겼을 것"

댓글 첫 댓글을 작성해보세요
주소복사가 완료되었습니다
엑스포츠뉴스

<이미지를 클릭하시면 크게 보실 수 있습니다>



[엑스포츠뉴스 장충, 채정연 기자] "선수들도 자신감 생기지 않았을까."

우리카드는 17일 서울 장충체육관에서 열린 도드람 2018~2019 V-리그 4라운드 KB손해보험과의 경기에서 세트스코어 3-0(25-21 27-25 25-18)으로 승리하며 연승을 이어갔다.

1세트를 여유롭게 따낸 우리카드는 2세트 치열한 접전 끝에 승리하며 분위기를 탔다. 무리없이 3세트까지 가져가며 셧아웃 승리를 완성했다. 외국인 선수 아가메즈가 33득점을 올리며 승리를 이끌었다.

경기 후 신영철 감독은 "KB가 서브가 좋은 팀인데 선수들이 캐치를 잘해주고 맡은 역할을 잘 해냈다. 선수들에게 고맙다"라고 경기를 돌아봤다.

3위로 올스타 휴식기를 맞게 된 우리카드다. 하지만 신 감독은 "우리 팀은 끝나봐야 안다. 하지만 3위로 마쳐서 선수들도 기분 좋아하는 것 같고 자신감 있지 않을까 생각한다. 5라운드를 준비 잘 하는 게 중요할 것 같다"고 말했다.

아가메즈의 '원맨쇼'라고 해도 과언이 아닌 경기였다. 신 감독은 "아가메즈도 잘했지만, 그 역할을 할 수 있게 나머지 선수들도 잘해줬다"고 칭찬했다. 아가메즈에게 공격이 몰리는데 대해서는 "내 주문은 아니다. 이겨야 하니까 (노)재욱이도 그런 것 같은데 속공 비중이 늘어야 한다"고 짚었다.

lobelia12@xportsnews.com / 사진=엑스포츠뉴스DB
기사가 속한 카테고리는 언론사가 분류합니다.
언론사는 한 기사를 두 개 이상의 카테고리로 분류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