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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4.19 (금)

크라켄 CEO, "거래소에 일정 수준 이상 암호화폐 보관 말라" 경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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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TV

< 사진 = 비트코이니스트 갈무리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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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진 = 비트코이니스트 갈무리 >[아시아경제TV 이유진 기자]

미국 암호화폐 거래소 크라켄 CEO가 거래소 보관을 권장한 바이낸스 CEO 창펭 자오와 대비대는 입장을 드러냈다.

16일(이하 현지시간) 암호화폐 전문매체 비트코이니스트는 크라켄 거래소 제스 파월 CEO가 거래소에 실제로 거래할 암호화폐 외에는 보관하지 말 것을 경고했다고 전했다. 대신 암호화폐 소유자의 경우 레저(Ledger)나 트레저(Trezor)와 같은 하드웨어 지갑을 사용할 것을 권했다.

또한 15일 탈중앙화된 거래소(DEX)가 더 안전할 수 있다고 언급한 창펭 자오의 주장에 반박을 제기했다. 파월은 "탈중앙화 거래소가 만병 통치약은 아니다. DAO를 보라"면서 "오픈 소스는 해커들이 좀 더 빨리 발견될 것임을 의미하는 것"이라고 설명했다.

한편, 전일 창펭 자오는 자신의 트위터를 통해 뉴질랜드 암호화폐 거래소 크립토피아의 해킹 소식 기사를 전하며 암호화폐 보관에 대한 의견을 전했다. 그는 "개인 보관장치를 쓰면 해커와 맞서야한다"라며 믿을만한 거래소에 보관할 것을 주장했다. 하지만 암호화폐 거래소가 해킹 당했음에도 거래소에 지갑을 보관하라는 건 맞지 않는다며 이에 대한 비판이 이어지자 그는 바이낸스의 탈중앙화거래소를 광고하기 위한 트윗이었다고 해명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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