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텐츠 바로가기

04.20 (토)

[종합]"연극영화과 진학이 꿈"..'정희' 한현민, '힙합왕'으로 연기자 길 걸을까

댓글 첫 댓글을 작성해보세요
주소복사가 완료되었습니다
헤럴드경제

MBC FM4U '정오의 희망곡 김신영입니다' 방송캡처


[헤럴드POP=김나율기자]한현민이 새로운 연기자의 꿈에 대해 고백했다.

17일 방송된 MBC FM4U '정오의 희망곡 김신영입니다'에는 모델 한현민이 출연했다. 한현민은 근황에 대해 "친구들도 방학이다 보니까 같이 논다. 지금 밤낮이 바껴서 일어난지 한시간 반 정도 되는 것 같다"고 말했다.

한현민은 김신영에 대한 미담으로 "일단 되게 생각보다 체구가 귀엽다. 저는 처음 봤을 때 옛날 그 모습이 있어서 파이팅 넘치실줄 알았다. 그런데 첫인상이 굉장히 귀엽고 아담했다"고 말해 김신영을 당황하게 만들었다.

이번에 드라마에 들어가게 된 한현민은 "S 본부에 있는 드라마를 들어간다. 2월달에 방영이 되고, 처음부터 분량이 많은 역할이다. 주인공 급으로 대사가 많았다"고 했다. 또 "아버지와 함께 찍은게 신기했다. 촬영장에 갔더니 아버지가 계시더라. 깜짝 놀랐다"고 했다.

아버지의 연기력에 대해 "외국 스타일이다보니까 내추럴하게 하시려고 하더라. 또 저희 아버지가 단역 경력이 좀 있으시다. '태양의 후예'에서 진구한테 총 맞아 죽는 역할을 하셨었다"고 말해 놀라움을 자아냈다.

이번 기회 덕에 꿈이 생겼다는 한현민. 한현민은 "대학교 연극영화과에 들어가서 연기를 배우고 싶다. 꿈이 생겼다"고 고백했다.

한현민은 패션 모델로 활약 중이다. 한현민은 "어릴 때 꿈은 야구 선수였다. 그러나 야구가 비용이 많이 들지 않나. 형편이 안 되서 포기하고 중학교에 왔는데, 옷에 관심이 생겼다. 그때 제가 키도 크고 말랐었다. 그래서 옷걸이는 되지 않을까 생각했다"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한현민은 막내가 태어난지 몰랐다고. 한현민은 "제가 작년에 왔다갔다를 많이 해서 몰랐다. 8월에 태어났더라. 어느날 집에 갔더니 어머니가 부어있으시더라. 그때가 6월이었는데 임신 하셨다고 해서 멘붕이었다. 막내가 4-5개월 됐는데 너무 귀엽다"고 이야기했다.

2001년생인 한현민의 고민은 무엇일까. 한현민은 "지금 제 나이 또래 친구들은 트와이스, 레드벨벳을 좋아한다. 제가 '요즘애들'에서 레드벨벳 슬기와 출연했는데, 친구들이 부러워하더라"고 말했다. 또 "제가 남자한테는 말을 잘 거는데, 슬기에게는 말을 잘 못 걸겠더라. 여러 가지 생각이 들더라"라고 고백했다.

한현민의 첫사랑은 어떻게 될까. 한현민은 "첫사랑의 기준을 모르겠다. 좋아한게 첫사랑의 기준이라면 6학년 때다. 사귄 경험은 중학교 1학년 때다"라고 말했다.

popnews@heraldcorp.com

- Copyrights ⓒ 헤럴드POP & heraldpop.com,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


기사가 속한 카테고리는 언론사가 분류합니다.
언론사는 한 기사를 두 개 이상의 카테고리로 분류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