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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4.26 (금)

'손흥민 사실상 2도움'...김민재 중국전 헤딩 추가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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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앙일보

16일 오후(현지시간) 아랍에미리트 아부다비 알 나얀 스타디움에서 열린 한국과 중국의 아시안컵 조별리그 C조 3차전에서 페널티 박스 안에서 파울을 얻어낸 손흥민이 선수들과 기뻐하고 있다.[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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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월드클래스' 손흥민(토트넘)이었다. 중국전에 사실상 2도움을 올렸다.

한국축구대표팀은 16일(한국시각) 아랍에미리트 아부다비 알 나얀 스타디움에서 중국과 2019 아시안컵 조별리그 C조 3차전을 치르고 있다.

'주장' 손흥민은 후반 6분 왼쪽에서 자로 잰듯한 코너킥을 올려 김민재(전북)의 헤딩 추가골을 도왔다.

앞서 손흥민이 전반 12분 페널티킥을 얻어냈다. 페널티 지역에서 상대선수 2명을 돌파하며 걸려 넘어졌다. 황의조(감바 오사카)가 중국전 선제골을 터트렸다.

파울루 벤투 한국 감독은 이날 손흥민을 선발출전시키는 강수를 뒀다. 잉글랜드 토트넘 공격수 손흥민은 14일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와 프리미어리그 경기를 마치고 14일 대표팀에 합류했다. 경기를 치른지 이틀밖에 되지 않았지만 벤투 감독은 조1위를 위해 손흥민을 선발로 기용했다. 그리고 손흥민은 사실상 2도움을 올리면서 가치를 입증했다.

아부다비=박린 기자 rpakr7@joongan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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