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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3.29 (금)

확률형 아이템 자율규제 안지킨 게임…외산게임 11종·국산 1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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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게임정책자율기구는 지난해 12월 기준 확률형 아이템 자율규제 미준수 게임물을 공개했다. 12월 미준수 게임은 해외에서 개발된 게임들이 11종을 차지했다. 국산은 1종이다.

매경게임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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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임정책자율기구에 따르면 이번 미준수 게임물 공개는 확률형 아이템 자율규제 강화안 시행 이후 2번째다. 한국게임산업협회는 지난해 7월부터 한층 강화된 ‘건강한 게임문화 조성을 위한 자율규제’ 강령을 시행하고 있다. 해당 강령은 모든 확률형 아이템 결과물에 대해 개별 확률을 공개하도록 한 것이 특징이다.

기구에 따르면 이번 2차 미준수 게임물은 총 12종이다. 밸브의 PC온라인게임 ‘도타2’와 모바일게임 11종이다. 기구측은 “지난 1차 미준수 게임물 공표 이후 온라인 게임물 중 준인터의 ‘겟앰프드’, 동양온라인의 ‘타이젬바둑’이 준수로 전환했고 모바일 게임물 중에서는 베스파의 ‘킹스레이드’, 데브시스터즈의 ‘쿠키런:오븐브레이크’, 추앙쿨엔터테인먼트의 ‘왕이되는 자’, 스카이라인게임즈의 ‘야망’, 가이아모바일의 ‘이터널라이트’가 준수로 전환됐다”고 설명했다.

새롭게 모바일게임 3종이 자율규제 미준수 게임물로 지정됐다. 팡스카이의 ‘십만대적검’, XD글로벌의 ‘제5인격’, 라인콩코리아의 ‘대항해의길’ 등이다.

또 이유게임의 ‘버닝:매지컬소드’, 이펀의 ‘삼국지M’, 디안디안인터렉티브의 ‘총기시대’, 슈퍼셀의 ‘클래시로얄’, 위시인터렉티브의 ‘운명의 사랑: 궁’, 유엘유게임즈의 ‘글로리’, JD게임즈의 ‘짐의강산’, 스페셜게임즈의 ‘정상대해전’ 등은 2회 연속 미준수 게임물로 조사됐다.

[임영택기자 ytlim@mkinternet.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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