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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3.29 (금)

[단독]'SKY캐슬', 17회 대본 유출됐다…제작진 비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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YTN



인기 드라마 'SKY캐슬'의 다음 회 대본이 유출돼 비상이 걸렸다.

16일 YTN Star 확인 결과, 오는 18일 밤 11시 방송 예정인 JTBC 금토드라마 'SKY캐슬' 17회의 대본이 유출됐다. 34쪽 분량의 완성된 17회 대본이 증권가를 중심으로 퍼지고 있어 논란이 예상된다.

유출된 'SKY캐슬' 17회 대본 하단에는 '차기준'이 기재돼있어 어떤 경로를 통해 유출됐는지 관심을 모은다. 차기준은 노승혜와 차민혁의 쌍둥이 중 둘째로 배우 조병규가 연기하고 있다.

지난 16화에서는 김혜나(김보라)의 죽음과 관련해 황우주(찬희)가 용의자로 지목됐다. 우주 엄마 이수임(이태란 분)이 입시 코디네이터 김주영(김서형)을 찾아가는 이야기가 그려져 궁금증을 높였다.

'SKY캐슬'은 앞서 16회가 전국 19.2%, 수도권 21.0%(닐슨코리아, 유료가구 기준)을 기록하는 등 연일 뜨거운 관심을 받고 있다. 온라인에는 결말을 암시하는 듯한 예측글이 스포일러로 주목받기도 했다.

이에 제작진은 "일부 예측 글이 실제 드라마 내용과 같았던 것은 시청자분들께서 다양하게 추측하신 내용이 우연히 맞아 떨어진 것일 뿐"이라고 일축했지만, 17회 방송을 앞두고 대본 유출 사태에 직면하게 됐다.

대본 유출 사태와 관련해 'SKY캐슬' 관계자는 YTN Star에 "이 사안에 대해 알고 있다. 현재 확인 중"이라고 전했다.

YTN Star 강내리 기자 (nrk@ytnplus.co.kr)

YTN Star 조현주 기자 (jhjdhe@ytnplus.co.kr)

[사진출처 = JTBC '스카이캐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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