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산구는 2016년 세종학당재단과 업무협약을 맺고 베트남 퀴논시에 '꾸이년 세종학당'을 개설했다.
세종학당은 한국어와 한국문화를 교육하는 기관으로 전 세계 57개국, 174곳에 설치됐다.
이번 수상은 세종학당재단이 용산구를 한국어·한국문화 보급 우수 지자체로 문체부에 추천하면서 이뤄졌다.
성장현 용산구청장은 "꾸이년 학당 개설 이후 현지인 2천400여명에게 한국어와 한국문화를 가르쳤다"며 "베트남을 대표하는 한국문화 교육기관으로 키울 것"이라고 말했다.
베트남 꾸이년 세종학당의 한국어 수업 모습 |
okko@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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