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美 새 법무장관 지명자 "러시아 스캔들` 특검 수사 개입하지 않을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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윌리엄 바 미국 법무장관 지명자는 15일(현지시간) 러시아의 2016년 미 대선 개입 의혹인 '러시아 스캔들'에 관한 로버트 뮬러 특검의 수사에 개입하지 않고 수사를 마무리할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바 법무장관 지명자는 이날 상원 법사위에서 열린 인준청문회에 출석해 "뮬러 특검이 자기 일을 완수하게 해서 이 일(러시아 스캔들)을 해결하는 것이 대통령과 의회, 미국민 모두에게 최선이라고 생각한다"며 이같이 말했다.

또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이 정당한 이유 없이 특검 해임을 지시한다면 따르지 않을 것이라며 어떠한 '외압'이 닥치더라도 사법부의 독립성을 유지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그는 다이앤 파인스타인(민주) 상원의원이 특검 수사에 개입하지 않겠다고 약속할 수 있는지 묻자 "그렇게 하겠다"면서 "특검 수사의 범위는 헌장과 규정에 의해 정해지며, 나는 그것들이 유지되도록 할 것"이라고 대답했다.

청문회에서는 바 장관이 임명권자인 트럼프 대통령의 입김에 흔들리지 않고 독립적으로 사법부를 운영할지를 검증하기 위한 질문이 주를 이뤘다.

바 지명자에 대한 청문회는 16일까지 이틀간 진행된다.

[디지털뉴스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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