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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애인커뮤니티센터가 조성될 서빙고동 옛 창업지원센터 건물. 용산구 제공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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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용산구가 옛 창업지원센터 건물에 장애인커뮤니티센터를 연내 조성한다.
구는 지난 11일 관내 장애인단체들과 간담회를 갖고 이같은 내용을 확정했다고 15일 밝혔다.
간담회에서 논의한 내용을 바탕으로, 지하1층, 지상4층, 연면적 1496㎡ 규모의 옛 창업지원센터 건물(서빙고로 245)을 리모델링해 하반기에 문을 열기로 했다.
센터에는 장애인복지단체협의회 사무국과 단체별 사무실, 다목적 강당, 식당, 카페, 회의실 등이 들어선다.
성 구청장은 “장애인복지단체협의회가 자율적으로 센터를 운영할 수 있도록 구가 적극 지원할 것”이라고 말했다.
최미랑 기자 rang@kyunghya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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