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텐츠 바로가기

03.29 (금)

이스라엘, 시리아 공습 인정…로이터 "총선 전 안보 의식 강조"

댓글 첫 댓글을 작성해보세요
주소복사가 완료되었습니다
이스라엘이 최근 시리아의 수도 다마스쿠스 외곽에서 있었던 미사일 공습을 시인했다고 로이터통신이 보도했습니다.

로이터는 베냐민 네타냐후 이스라엘 총리가 각료회의에서 이스라엘 공군이 "다마스쿠스 국제공항에 있는 이란의 무기창고를 공격했다"고 밝혔다고 전했습니다.

또 네타냐후 총리가 "시리아에서 이란의 군사적 요새화를 저지하는 괄목할 만한 조처를 했다"며 지난 몇 년간 수백 건의 공격의 있었다고 말했다고 덧붙였습니다.

이스라엘은 그동안 시리아에 대한 물리력 행사에 대해 대부분 확인하지 않았습니다.

로이터는 네타냐후 총리의 시리아 공습 인정이 오는 4월 총선을 앞두고 자신의 안보 의식을 강조하려는 의도일 수 있다고 분석했습니다.

이에 앞서 시리아 국영 사나통신은 지난 11일 밤 이스라엘 전투기가 다마스쿠스를 향해 미사일 여러 발을 발사했다고 전했습니다.

▶체육계 '성폭력·폭행 의혹' 파문
▶새로워진 '마부작침'을 만나보세요!
▶네이버 메인에서 SBS뉴스 구독하기
※ ⓒ SBS & SBS Digital News Lab. : 무단복제 및 재배포 금지
기사가 속한 카테고리는 언론사가 분류합니다.
언론사는 한 기사를 두 개 이상의 카테고리로 분류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