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으로 바로가기
49994822 0372019011349994822 06 0602001 5.18.17-RELEASE 37 헤럴드경제 49196101

[어게인TV]'알함브라' 현빈, 퀘스트 키=엠마임을 알았다...찬열 구할까

글자크기
헤럴드경제

[헤럴드POP=원해선 기자] 퀘스트의 키는 엠마에게 있었다.

12일 방송된 tvN 주말 드라마 '알함브라 궁전의 추억'(연출 안길호|극본 송재정)에서는 엠마(박신혜 분)의 특수기능을 알게 된 유진우(현빈 분)의 모습이 그려졌다.

최양주(조현철 분)는 유진우에 정희주(박신혜 분)와 사귀는 사이냐고 추궁했고, 엠마는 자신의 최애 캐릭터라며 울분을 터트렸다. 유진우는 "그래서 내가 너한테 사과라도 해야 하냐?"라며 황당해했다. 최양주는 헤어지기 전, "엠마가 특수 기능이 있는 캐릭터더라고요"라며 또 다른 정보를 전달했다. 최양주는 "대화하면 회복력 올려주는 힐러 역할인 줄 알았는데요"라면서 엠마 주변 반경 20m 안에서는 결투가 불가하다고 말했다. 일종의 평화의 상징이라는 것.

마르코 한(이재욱 분)과 세주(찬열 분)는 계약을 앞두고 갈등을 빚었다. 세주는 자신이 홀로 만든 게임임에도 수익 배분이 마르코에게 치우처 있는 것을 못마땅해 했고, 마르코는 "내가 깝치지 말라고 경고했지. 고마운지 모르고 깝쳐?"라며 그를 칼로 찔러 버렸다. 이어 "소리내봐 누나 앞에서 죽여버릴 테니까"라며 카페에 있는 엠마를 바라봤다.

목숨의 위협을 받은 세주는 마르코를 총으로 쏜 뒤 도주했다. 유진우는 생각했다. "어쩌면 엠마가 유일한 목격자일 수도 있다. 그들이 세상에서 사라지는 과정을 마지막으로 본"라고. 다시 현재로 돌아와 정희주(박신혜 분)는 유진우의 부탁을 받고 호텔을 찾아갔다. 자신과 똑같이 생긴 엠마를 발견한 정희주는 "안녕? 안녕 엠마?"라고 말을 걸었다.

그 시각, 차교수(김의성 분)는 유진우가 미치광이가 아닌 그가 말했던 것들이 모두 사실이었음을 몸으로 체험하게 됐다. 유진우는 "앞으로 저만 이 게임을 할 겁니다"라며 그에게 서울을 떠나 있으라고 조언했다.

해외 일정을 마친 박선호(이승준 분)는 귀국하자마자 차교수를 찾아갔다. 박선호는 "진우 불출석 소식도 들었습니다. 무슨 일이 있었습니까? 갑자기 서버를 열라고 하신 건 뭐고, 왜 여기 내려와 계신 겁니까"라고 물었다. 이에 차교수는 "도망쳤다. 내 아들이 너무 무서워서 도망쳤어. 겁먹고 혼비백산"라며 겁에 질린 듯한 모습을 보였다.

박선호는 "정말 보신겁니까? 형석이를 보셨어요? 진우 말이 맞는 겁니까?"라며 충격에 빠졌고, 차교수는 "진우 말이 맞다고 내가 말할 수 있겠냐. 아니 누가 말할 수 있겠냐. 너라면 할 수 있겠니"라면서 서버를 닫지 말라고 지시했다. 이어 유진우는 죄가 없는 것 아니냐는 박선호에 "그 일은 수습을 하기에는 너무 늦었다. 내 발등을 내가 찍었다"라고 말했다.

방송말미 정희주는 "엠마 오른손에 팔찌랑 반지가 어디서 많이 본 거 같더라고요. 아무리 봐도 익숙한 거예요. 파티마의 손이었어요. 알함브라 궁전에 있는 그림이에요. 가이드할 때 항상 설명했던 거라 잘 알거든요. 세주가 제 가이드북 보고 만든 거 아닌가 싶어요. 파티마는 이슬람교에서는 파티마의 손이 천국의 문을 연다고 믿어요. 천국의 열쇠와 파티마의 손이 맞닿는 날에 비로소 성문이 열리고 성벽이 무너진다고요"라며 중요한 정보를 알려줬다.

popnews@heraldcorp.com

- Copyrights ⓒ 헤럴드POP & heraldpop.com,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