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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4.25 (목)

'3골 폭격' 이라크, 예멘에 완승…이란과 조 1위 두고 맞대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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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투데이

사진=아시안컵 공식 홈페이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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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투데이 황덕연 기자] 이라크가 예멘을 상대로 승리를 거두며 16강 진출을 확정했다.

이라크는 12일(이하 한국시간) 아랍에미리트(UAE) 샤르자 스타디움에서 열린 2019 아시아축구연맹(AFC) 아시안컵 D조 조별리그 2차전 예멘과 경기에서 3-0으로 승리했다. 이로써 이라크는 2승 무패로 이란에 이어 16강 진출을 결정지었다. 예멘은 2전 전패로 와일드카드를 통해 토너먼트 라운드 진출을 노려야 하는 처지가 됐다.

이라크는 전반 초반 빠르게 두 골을 터뜨리며 승기를 잡았다.

이라크는 전반 11분 무하나드 알리가 선취골을 뽑아내며 기선 제압에 성공했다.

이라크의 추가골이 나오기까지는 많은 시간이 걸리지 않았다. 이라크는 전반 19분 알리 아드난의 어시스트를 받은 바샤르 라산이 정확한 슈팅으로 상대 골망을 가르며 2-0으로 달아났다.

후반에도 이라크의 기세는 이어졌다. 이라크는 후반 19분 알리가 골포스트를 맞추며 아쉬움을 삼켰다. 하지만 후반 추가 시간 알라 압바스가 세 번째 골을 넣으며 경기의 문을 닫았다.

경기는 이라크의 3-0 승리로 종료됐다.

[스포츠투데이 황덕연 기자 sports@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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