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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美, 인도적 대북 지원 제재 완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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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이르면 이번 주에 북미 고위급 회담이 열릴 것이라는 기대가 높은 가운데 미국 정부가 인도적 대북 지원에 대한 일부 제재를 완화하기로 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이에 따라 국제구호단체들이 의약품과 구호물자 등 대북 지원을 언제쯤 재개할지 관심이 모아지고 있습니다.

이교준 기자의 보도입니다.

[기자]

미 정부가 북한에 대한 미국인 구호단체 관계자들의 방북 금지를 해제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또 북한에 전해질 인도주의 물자에 대한 봉쇄도 완화하기로 했다고 미국 외교 전문 매체 포린폴리시가 보도했습니다.

이 같은 결정은 지난 9일 스티브 비건 미 국무부 대북정책특별대표을 통해 국제구호단체들에게 전달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포린폴리시는 트럼프 행정부가 북한 정권에 대해 최대의 압박 작전을 수개월 간 이어온 만큼 인도적 대북 지원에 대한 제재 완화는 중요한 첫걸음이라고 의미를 부여했습니다.

이번 결정은 유엔과 민간 구호단체들이 미국의 대북 제재로 구호 노력이 상당한 타격을 받게 됐다고 반발한 데 따른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미 정부는 지난해 여름 비핵화 협상이 속도를 내지 못하자 인도적 대북 지원 규모를 대폭 줄이고 구호요원들의 방북도 허가하지 않았습니다.

이 때문에 유니세프 등의 대북 지원 계획이 차질을 빚으면서 항의와 압박이 이어졌습니다.

YTN 이교준[kyojoon@ytn.co.kr]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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