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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4.19 (금)

'이관희 극적 결승포' 삼성, 현대모비스 누르고 2연승…전자랜드 승전보(종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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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투데이

이관희 / 사진=KBL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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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투데이 황덕연 기자] 서울 삼성이 '최강' 울산 현대모비스를 잡아내며 시즌 첫 연승을 기록했다.

삼성은 12일 잠실실내체육관에서 열린 2018-2019 SKT 5GX 프로농구 현대모비스와의 경기에서 극적인 88-86 승리를 거뒀다. 이로써 삼성은 2연승을 달리며 시즌 9승24패를 기록했다. 현대모비스는 2연패에 빠지며 26승8패가 됐다. 하지만 1위 자리는 유지했다.

이날 삼성 유진 펠프스는 25점 15리바운드로 맹활약하며 승리의 발판을 마련했다. 이관희는 12점을 터뜨린 것을 포함해 경기 종료 1.1초 전 극적인 결승포를 성공시키며 팀 승리를 견인했다.

두 팀의 승부는 시종일관 팽팽하게 전개됐다. 최하위와 최상위 간 맞대결이었지만, 불꽃 튀는 공방전이 이어졌다.

승부는 경기 막판 갈렸다. 승자는 삼성이었다. 삼성은 경기 종료 1.1초 전 이관희가 가로채기에 이어 2득점을 터뜨리며 치열했던 승부에 마침표를 찍었다.

경기는 삼성의 88-86 승리로 종료됐다.

한편 같은 시각 인천삼산체육관에서 열린 경기에서는 인천 전자랜드가 승전고를 울렸다.

전자랜드는 창원 LG를 상대로 85-79로 승리했다. 이로써 전자랜드는 시즌 21승12패로 2위 자리를 지켰다. LG는 시즌 15승18패가 됐다.

[스포츠투데이 황덕연 기자 sports@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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