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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4.24 (수)

우리카드 한국전력 꺾고 2연패 탈출…한국전력 5연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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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시스

【서울=뉴시스】 고범준 기자 = 3일 서울 중구 장충체육관에서 열린 '도드람 2018~2019 V-리그' 우리카드 위비와 현대캐피탈 스카이워커스의 경기, 우리카드 아가메즈가 강 서브를 넣고 있다. 2019.01.03. bjko@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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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류난영 기자 = 프로배구 남자부 우리카드가 꼴찌팀 한국전력을 꺾고 2연패에서 탈출했다.

우리카드는 12일 수원체육관에서 열린 도드람 2018~2019 V리그 남자부 4라운드 한국전력과의 경기에서 세트 스코어 3-0(25-21 25-19 25-16 )으로 완승했다.

우리카드는 2연패에서 탈출했다. 승점 3점을 더해 13승 10패, 승점 41점으로 2위 대한항공(승점 46점, 16승 7패)과의 승점 차를 5점으로 좁혔다. 이날 팀 전체 공격 성공률이 67.74%나 됐다. 김시훈은 83.33%의 높은 공격 성공률을 보였다.

외국인 선수 교체 불발로 고전을 겪어왔던 한국전력은 5연패의 늪에 뻐졌다. 승점을 따내지 못하면서 1승21패, 승점 9점으로 최하위인 7위에 머물렀다.

우리카드는 아가메즈가 양팀 합해 가장 많은 18점을 퍼붓는 등 팀 승리를 이끌었다. 나경복(14점), 한성정(12점)도 힘을 보탰다.

한국전력은 서제덕이 13점을 따내는 등 맹공했으나 승리를 이끌기에는 역부족이었다. 범실도 20개나 나왔다.

1세트 우리카드는 아가메즈의 오픈 공격을 시작으로 김시훈의 속공이 터지며 점수를 쌓았다. 우리카드는 16-14 상황에서 상대 범실과 아가메즈의 득점으로 25-21로 가볍게 세트를 따냈다.

우리카드는 2세트 초반 한성정과 김시훈의 득점으로 기세를 잡으며 25-29로 세트를 가져갔다.

1,2세트에서 흐름을 탄 3세트는 완변한 승리를 거뒀다. 우리카드는 노재욱, 윤봉우의 잇따른 블로킹으로 주도권을 잡았고, 한성정의 2연속 스파이크서브 득점으로 승리를 예약했다. 우리카드는 경기 내내 리드를 빼앗기지 않으며 25-16으로 최종 승리를 거뒀다.

you@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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