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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말 지켜낸 사람들의 이야기…영화 '말모이' 주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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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주말에 볼만한 영화와 공연, 전시를 김영아 기자가 소개해 드립니다.

<기자>

[ 영화 '말모이' ]

조선어가 금지된 1940년대.

까막눈 판수가 심부름꾼으로 취직을 했습니다.

알고 보니 그곳은 일제의 감시를 피해 우리말 사전을 만드는 조선어학회입니다.

일제강점기 우리말을 지키려다 옥고를 치른 조선어학회 사건을 모티브로 말을 통해 민족의 혼을 지켜낸 이들의 이야기가 따뜻하게 펼쳐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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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영화 '그린 북' ]

돈은 백악관에까지 초청될 만큼 실력과 기품을 갖춘 천재 피아니스트입니다.

위험한 남부 투어 공연을 앞두고 보디가드겸 운전사로 토니를 고용합니다.

[(냄새 정말 좋지 않아요?) 평생 프라이드치킨을 먹어본 적 없어요.]

성격도 말투도 살아온 환경도 모두 다른 두 사람이 길 위에서 특별한 친구로 태어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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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키스 해링 전, ~3월 17일, DDP ]

낙서를 예술의 영역으로 끌어올린 팝 아트 작가이면서 사회운동가였던 키스 해링의 작품들이 한국에 왔습니다.

지하철역 광고판에 분필로 그린 초기작에서부터 에이즈로 사망할 때까지 작업했던 다양한 장르의 작품 175점이 전시됩니다.

대중을 위한 예술이라는 신념으로 끊임없이 새로운 시도를 했던 키스 해링의 삶과 작품 세계를 한눈에 볼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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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신년음악회: 2019 상주음악가 박종해 1]

화려한 수상경력과 개성 있는 즉흥연주로 주목받아 온 피아니스트 박종해가 금호아트홀 올해의 상주음악가로 다양한 프로그램을 마련했습니다.

올해 연주 시리즈의 주제는 '플레이 그라운드, 즉 놀이터로 정했습니다.

[박종해/피아니스트 : 애들이 놀이터에서 놀듯이 놀아보자는 뜻에서 '플레이그라운드'로 선정하게 됐습니다. 일을 하면서도 나는 놀 수 있다는 걸 좀 보여주고 싶은 거죠. 진짜 즐기는….]

프로코피예프와 슈베르트 등의 곡으로 꾸민 신년 음악회를 시작으로 올해 5차례 공연을 통해 폭넓은 음악 세계를 선보일 예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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