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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등학교 인근 주택서 40대男 극단적 선택…"미안하다, 먼저 간다"(종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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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찰 "스스로 목숨 끊은 것으로 보여…유족에 시신 인계"

아시아투데이

서울 강북구 A씨 사망 추정 주택. /김현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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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투데이 김현구 기자 = 서울 강북구의 한 초등학교 인근에 위치한 주택가에서 40대 남성 시신이 발견돼 경찰이 수사에 나섰다.

11일 강북경찰서에 따르면 이날 오후 2시28분께 강북구 A 초등학교에서 가까운 곳에 위치한 주택에서 A씨(46)가 목을 매 숨져 있는 상태로 발견됐다.

경찰은 강북소방서 삼각산119안전센터로 신고된 사건을 접수하고 공동대응에 나서 신원을 파악하고 사망원인을 조사했다.

경찰 조사 결과 A씨는 해당 주택으로 이사를 온 지 약 45일 정도됐으며 특별한 직업이 없었던 것으로 파악됐다.

또한 타살의 정황은 없는 것으로 드러났다. 현장에서는 A씨가 작성한 것으로 추정되는 유서가 발견됐다.

유서에는 “집주인 아줌마 미안하다. 내가 먼저 간다. 엄마 동생에게도 미안하다” 등의 내용이 있었다.

경찰 관계자는 “범죄 정황이 없고 목을 매 숨져 스스로 목숨을 끊은 것으로 보인다”며 “내사를 종결하고 유족에 시신을 인계하기로 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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