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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4.25 (목)

[PAI 2019] 발동 걸린 한국 대표...액토즈, 2R 16킬 몰아치며 중간 선두 '도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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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SE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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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SEN=마카오(중국), 고용준 기자] OP 레인저스 뿐만 아니라 1라운드 주춤했던 한국 팀들이 제대로 발동이 걸렸다. 액토즈 레드가 2라운드에서 무려 16킬을 쓸어담으면서 2라운드 치킨 뿐만 아니라 중간 순위에서 선두로 뛰어올랐다. 그 뒤를 이어 OP 레인저스가 3위, OGN 포스, 아프리카 페이탈이 5, 6위로 선두 그룹을 형성했다.

액토즈 레드는 10일 오후(이하 한국시간) 중국 마카오 베네시안 리조트 코타이 아레나에서 열린 '펍지 아시아 인비테이셔널 마카오 2019(이하 PAI 마카오 2019)' 1일차 1라운드 '에란겔'서 루미너스 스타지를 몰살 시킨 뒤 OGN 포스와 마지막 순위 담판서 웃으면서 종합 점수 28점으로 단박에 선두 자리를 꿰찼다.

2라운드부터 전장이 '에란겔'로 옮겨진 가운데 수송선은 밀리터리 베이스 남동쪽에서 출발해 북서쪽으로 움직였다. 자기장은 서쪽으로 치우져 설치됐다. 1라운드를 2위로 마무리한 레인저스가 과감하게 밀리터리 베이스에 뛰어내렸고, OGN 포스는 자신들의 시그니처 랜드마크인 포친키 부근에 자리를 잡았다.

한국 팀 가운데 아프리카 페이탈이 먼저 끝났지만 7킬을 취하면서 6위로 하위권을 벗어나 중상위권으로 치고 올라갔다. 가장 큰 위협이라고 할 수 있는 17게이밍 역시 7킬을 따냈지만 중반 경쟁에서 밀리면서 8위에 만족해야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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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GN 포스가 해우소를 기반으로 OP 레인저스를 탈락시켰고, 1라운드 선두였던 루미너스 스타즈는 액토즈의 제물이 됐다. OGN 포스와 액토즈 레드만 남은 상황서 액토즈 이종환과 장환이 포스의 남은 선수들을 제압하면서 2라운드를 마무리했다. / scrapper@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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