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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4.24 (수)

홍준표, 홍대서 '홍카콜라' 오프라인 방송 진행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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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앙일보

[사진 '홍카콜라' 유튜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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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준표 전 자유한국당 대표가 오는 18일 서울 홍대에서 '홍카콜라' 오프라인 생방송을 진행한다.

홍 전 대표는 7일 페이스북을 통해 "18일이면 세상과 직접 소통을 시작한 지 한 달이 된다. '홍카콜라' 개국 한 달이 되는 18일 오후 3시부터 스튜디오를 떠나 오프라인 생방송으로 시청자 여러분을 만나러 가겠다"고 전했다.

홍 전 대표는 "추운 날씨 관계로 홍대 젊음의 거리 실내 카페를 하나 빌려 생방송으로 기획하고 있다"면서 "더 다양한 주제로 여러분을 찾아갈 것"이라고 설명했다.

이어 "'홍카콜라' 하루 조회수가 60만을 훌쩍 넘기고 있다. 공중파 3사 조회수를 뛰어넘는 기록이다"라고 자평했다.

홍 전 대표는 전날인 6일에 "이제 1인 미디어 시대인 유튜브 시대가 됐다"며 "정부와 언론만이 정보제공자인 시대도 갔다. 이제는 수평적 민주주의 시대다. '홍카콜라'는 수평적 민주주의 시대를 열어가는 향도가 될 것"이라고 적기도 했다.

한편 '홍카콜라'는 첫 공개 하루만인 지난달 19일 오후 3시 기준 총 조회수 43만9000여회를 기록했다. 7일 기준 구독자수는 22만2046명이다.

홍 전 대표의 라이벌로 떠오른 유시민 노무현 재단 이사장의 방송 ‘알릴레오’에 대해선 "북한 조선 중앙TV 같은 좌파 유튜버는 한 달 내로 소재가 고갈될 것"이라며 "구독자 수야 좌파들은 잘 뭉치니까 단숨에 올라가겠으나 접속 시간, 접속 수는 점점 떨어질 수밖에 없을 것"이라고 견제하기도 했다.

배현진 전 자유한국당 대변인은 '홍카콜라' 제작자로 참여해 활동하고 있다. 지난달 31일에는 방송에 짧게 출연해 "안녕하세요. 여러분 '홍카콜라' 제작자 배현진입니다"라고 소개하기도 했다.

홍수민 기자 sumin@joongan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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