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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4.24 (수)

유시민의 힘…‘알릴레오’ 첫날부터 흥행 성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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헤럴드경제

유시민 노무현재단 이사장의 유튜브 방송 ‘유시민의 알릴레오’가 5일 공개 첫날부터 흥행에 성공했다. [사진=‘유시민의 알릴레오’ 갈무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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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루만에 유튜브 구독자 27만 명 넘어

-“정책 네비게이터 역할 하겠다”

[헤럴드경제] 유시민 노무현재단 이사장의 유튜브 방송 ‘유시민의 알릴레오’가 5일 첫 방송부터 흥행몰이에 성공했다.

유 이사장이 첫 방송을 공개한 노무현 재단 유튜브 채널은 5일 오후 5시 기준 구독자 수가 27만 명을 넘어섰다. 그는 첫 방송에서 “언론 보도를 통해 만나는 많은 정보는 땅 밑에 있는 걸 잘 보여주지 않는다”며 “참여정부에서 시작한 정책도 있고 국민의 정부에서 시작한 것들인데 제대로 조명을 받지 못하거나 뿌리 뽑힌 적도 있다. 그래서 시작하게 됐다”고 취지를 설명했다.

이어 “우리가 사는 세상에서 만나는 정책의 뿌리, 배경, 핵심정보를 잘 찾아가게 네비게이터 역할을 하겠다”고 했다.

유 이사장은 단기간에 많은 구독자수를 기록한 홍준표 전 자유한국당 대표의 유튜브 채널 ‘TV홍카콜라’를 의식한 듯 “항간에는 어떤 보수 유튜브 방송과 우리 알릴레오가 경쟁하는 것처럼 보도를 하던데 제가 양자역학을 하는 교수님께 배운 건 ‘과학자는 물질의 증거를 찾지 못하면 모르는 걸로 해야한다’고 하더라. 저희는 사실의 증거를 토대로 해서 합리적으로 추론하겠다”고 말했다. ‘TV홍카콜라’의 현재 구독자 수는 20만 명 수준이다.

이날 첫 초대 손님으로는 문정인 대통령 통일외교안보 특별보좌관이 약 1시간 동안 출연해 남북ㆍ북미 관계 현안에 대해 설명했다.

onlinenews@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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