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시민 '알릴레오' 오늘(4일) 자정 첫방송..."가짜뉴스 대응"

사람사는세상 노무현재단 유시민 이사장이 진행하는 '유시민의 알릴레오'가 4일 자정 시작된다.

4일 자정 '유시민의 갈릴레오'는 재단 홈페이지, 팟빵, 유튜브, 아이튠즈, 카카오TV, 네이버TV 등에 공개된다. 이를 시작으로 매주 금요일 자정 방송될 예정.

'유시민의 알릴레오'는 우리 사회 정책 현안에 대한 사실과 풍부한 해설을 전하겠다고 선언했다. 아울러 시민들을 현혹하는 가짜뉴스에도 대응할 것이라고 밝혔다.

이날 첫 방송에는 문정인 대통령 외교·안보 특별보좌관이 게스트로 나와 남북, 북미 관계 등에 관해 이야기를 나눈다.

여론조사 전문가 배종찬 리서치앤리서치 본부장도 고정 출연한다. 배 본부장은 각종 통계로 나타난 국민 목소리를 전할 계획이다.

'유시민의 알릴레오'는 첫 방송 전부터 팟빵 구독자만 5만 명을 넘기는 등 큰 관심을 끌고 있다. 지난 1일 공개된 티저 영상은 유튜브에서 3일 만에 28만 이상의 조회수를 기록했다.

'유시민의 알릴레오'에 대한 관심이 뜨거워지자 이미 유튜브에서 'TV 홍카콜라' 방송을 시작한 홍준표 전 자유한국당 대표는 "친북 좌파들의 반상회에 불과할 것"이라며 "재미있는 공방전이 될 것으로 생각한다"라고 경쟁을 예고했다.

YTN PLUS 문지영 기자

(moon@ytnplus.co.kr)

[사진 출처= '유시민의 갈릴레오' 1화 예고 화면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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