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도의회 현안 질의에서 영리병원 주체인 녹지 국제병원의 투자자 일부가 사실상 중국 내에서 병원을 운영하는 한국인이라는 주장이 나왔습니다.
중국 상하이에 있는 이 병원은 한국계 자본에 국내 의료진이 소속된 녹지 국제병원 네트워크 업체로 돼 있다는 겁니다.
제주도는 2015년 사업 승인 당시 보건복지부가 제주도에 보낸 공문에서 녹지 국제병원 사업 시행자의 외국인 투자 비율이 100%인 외국인 투자 법인으로 확인했다고 밝혔습니다.
제주도는 우회투자가 이뤄지지 않은 게 확인돼 개설 허가를 내줬다고 설명했습니다.
국내 첫 영리병원인 녹지 국제병원은 이달 초 개설 허가가 난 가운데 47병상과 100여 명의 인력을 갖추고 조만간 문을 열 예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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