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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4.25 (목)

NC 다이노스 새 구장 명칭, '창원NC파크'로 만장일치 결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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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투데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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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투데이 황덕연 기자] NC 다이노스의 새로운 홈 구장 명칭이 결정됐다.

새 야구장 명칭 선정위원회(이하 선정위원회)는 21일 제3차 새 야구장 명칭 선정 회의를 열고 NC의 새로운 홈 구장 명칭을 논의했다. 이날 회의에는 창원시 5개 구에 거주하는 5명의 시민대표와 시의원, 언론인, NC 관계자 등 선정위원회 위원 13명 전원이 참석했다.

NC의 새 홈 구장 공식 명칭은 '창원NC파크'로 결정됐다. 이는 김종대 위원장을 제외한 나머지 12명 위원이 추천한 명칭 중 가장 많은 제안을 받았고, 만장일치로 결정됐다.

새 야구장 명칭 외에도 NC 2군이 사용하는 마산야구장의 명칭과 2개의 야구장, 수영장, 체육관, 농구장 등이 포함된 마산종합운동장의 명칭도 이야기가 오갔다. 그 결과 마산야구장은 현 이름 그대로, 마산종합운동장은 마산야구센터로 찬반 표결을 거쳐 선정했다.

한편 창원NC파크는 지하 1층, 지상 4층에 2만 2000석 규모다. 창원NC파크는 내년 2월 28일 완공해 오는 2019년 프로야구 새 시즌에 맞춰 문을 연다.

황덕연 기자 sports@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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