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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4.26 (금)

"우리 드림이는, 효자" '영재발굴단' 별, 사랑듬뿍 '열정맘'[종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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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SEN

[OSEN=김수형 기자] 가수 별이 특별출연한 가운데, 영재팀과 연예인팀의 대결이 시작됐다.

19일 방송된 SBS 시사, 교양 '영재 발굴단'에서 별이 특별출연했다.

이날 가수 별이 두 아이엄마이자 하하의 아내로 등장, 이어 12월의 감성을 건드리는 노래 '12월 32일'을 언급했다. 특히 12년만에 하는 콘서트표가 5초만에 매진됐다고 해 놀라게 했다. 별은 "진짜 몰래카메라인 줄 알았다"면서 "가수의 자리는 역시무대 위, 너무행복했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콘서트명인 '별자리'를 언급, 별은 "무대에 빛나는 가수로 살겠다는 뜻, 별이 있어야하는 자리"라고 말했다. 별은 신곡 '눈물이 나서'로 최근 활동이 왕성했다고 했다. 그러면서 젊은 그룹들만 한다는 쇼케이스도 11년만에 했다고 기뻐했다.

MC들은 별이 목이 자주 쉬냐고 묻자, 별은 "노래로 해서 목이 안 쉬는데, 아들 둘 키우니까 목이 쉰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MC들은 "남편행세하는 아들이 있다더라"고 하자 별은 "집에 마흔살 된 큰 아들이 있다"면서
"술을 좋아한다, 맴매를 많이해도 듣질 않는다"고 말해 웃음을 안겼다.

먼저 지구과학에 관심이 많은 열살 아이가 소개됐다. 고등학생 문제지까지 거의 만점을 받아내는 모습을 보여 기겁하게 했다. 영재아이는 한반도를 위협하는 지진을 걱정, "태풍은 예측할 수 있지만 지진은 예고없이 온다"면서 대지진의 징후가 두렵다고 했다. 안전하지 않으니 대비를 해야한다고 똘똘한 모습을 보였다.
평소 친구들과 집에서 지구를 대피하는 훈련으로 예습도 했다. 이를 본 별은 "저 집으로 드림이를 과외보내고 싶다"고 말해 웃음을 안겼다. 그러면서 너무 똑똑한 영재 아이들을 걱정하는 부모를보면서 "우리 드림이는 효자, 건강하고 밝고 착하게만 자라다오"라고 인사해 웃음을 안겼다.

OSEN

사상최초로 영재 발굴단에 도전장을 내민 사람들이 그려졌다. 역대급 대결을 예고했다. 전 프로그래머이자, 추리 프로그램 우승자 홍진호, 카이스트 수리과학 출신 오현민, 성균관대 반전 학력인 엄친아 개그맨 황제성,
왕년의 영재들이 모여 영자 어린이들에게 도전장을 내민 것.

이에 맞서, 추리영재 4인이 그려졌다. 창의력 영재인 열 세살 영재 아이가 등장했다. 다음은 열 한 살인 수학추리의 영재가 등장했다. 별은 "왜 하필 제가 나올 때 수학이 이렇게 나오냐"고 웃음, MC들은 "별씨가 수학 영재였다고 해서"라고 말해 웃음을 안겼다. 이어 별은 영재들이 푸는 문제들은 모니터로 보면서 "나도 풀어보겠다"며 적극적인 모습을 보여 웃음을 안겼다. 다음만날 여덟살 언어영재가 등장했다. 언어는 물론 추론까지 영재인 모습이 눈길을 끌었다. 마지막으로 열한 살 수학영재가 그려졌다. 수학으로 시까지 썼던 사상 최고 IQ를 가진 아이였다. 질문이 많은 아들때문에 母가 힘들어하자, 별은 "우리 드림이는 정말 효자"라고 말해 웃음을 안겼다.

이로써 최강추리 영재팀이 탄생됐다. 며칠 후 팀워크를 다지기 위해 네 명의 아이들이 모였다. 그 시각, 연예인 팀도 모였다. 비밀 병기는 바로 SBS 주시은 아나운서였다. 무려 1700대 1을 뚫고 들어간 브레인이라고.
제작진은 문제를 준비했다. 수학강사를 비롯해 각 분야 전문가들이 추리문제를 만들었다.

그리곤 운명의 날이 찾아왔다. 영재팀과 연예인팀의 첫 만남이었다. 미스터리 추리대결부터 시작됐다. 다음주에 불꽃튀는 추리대결의 시작을 알려 쫄깃한 재미를 안겼다. /ssu0818@osen.co.kr

[사진] '영재 발굴단' 방송화면 캡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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