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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4.24 (수)

신성록, '황후의 품격' 촬영 중 부상→수술→"예쁘게 봐달라" 당부[종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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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SEN

[OSEN=박진영 기자] 배우 신성록이 자신의 현 상태를 알리며 '황후의 품격' 본방 사수를 당부했다.

신성록은 19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대한제국황제 이혁입니다. 여러분 저 괜찮아요. 회복중입니다. 곧 촬영장도 복귀합니다"라는 글을 남겼다.

이어 그는 “주동민 감독님도 저도 모든 스태프들도 여러분이 좋아하실 그림에 열정을 불태우다 경미한 부상을 입었습니다. 헤헤 그러니까 부디 이쁘게 봐주세요. 그리고 저희는 열정을 멈추지 않을거에요. 부디 더 강력한 응원 부탁드립니다. 아시죠? 오늘은 '황후의 품격' 하는 날. 본방사수 부탁드립니다"라며 응원과 사랑을 당부했다.

신성록은 지난 18일 SBS '황후의 품격' 촬영을 하던 중 발가락 골절 부상을 당했다. 신성록 소속사 HB엔터테인먼트 관계자는 OSEN에 "신성록이 어제 촬영을 하던 중 발가락 골절 부상을 당했다"며 "오늘 병원에 와서 검사를 받아본 결과 안전하게 간단한 수술을 하고 하루 정도 회복하면 된다고 하더라"라고 말했다.

이어 "촬영장에는 내일 복귀를 할 것 같다. 앞으로 조심해서 활동을 하면 큰 무리가 없다고 하더라"라고 덧붙였다.

OSE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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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송 중인 드라마 촬영 현장은 워낙 촌각을 다투는 상황이 많고, '황후의 품격'과 같은 경우 위험한 장면 촬영이 많다 보니 자칫 잘못하면 부상으로 이어지는 경우가 허다하다. 특히나 최진혁 역시 '황후의 품격' 제작발표회 전날 눈 주변이 6~7cm 찢어지는 부상을 입은 바 있어 이번 신성록 부상 소식은 시청자들의 큰 걱정을 샀다.

이에 신성록은 직접 나서 자신의 현 상태를 전하는 동시에 작품에 대한 애정 어린 마음을 드러내 시청자들을 안심시켰다.

'황후의 품격'은 어느 날 갑자기 신데렐라가 돼 황제에게 시집온 명랑 발랄 뮤지컬 배우가 궁의 절대 권력과 맞서 싸우다가 대왕대비 살인사건을 계기로 황실을 무너뜨리고 진정한 사랑과 행복을 찾는 이야기로, 수목극 1위 행진을 이어가고 있다. /parkjy@osen.co.kr

[사진] OSEN 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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