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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4.24 (수)

[오!클릭] '사진 명당' 차지하려다…학예회 망친 부모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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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 클릭> 마지막 검색어는 '난장판 된 학예회'입니다.

이탈리아의 한 초등학교 학예회 현장입니다.

귀엽게 꾸민 아이들이 공연을 준비하고 있는데요, 갑자기 여성 두 명이 서로를 밀치더니 급기야 애꿎은 아이가 위험하게 넘어지기도 합니다.

이 육탄전은 사진 찍기 좋은 자리를 차지하려다 시작됐다고 합니다.

뺨을 때리고 주먹질까지 하는 상황에서 두 여성의 남편들까지 가세했고, 학예회를 망친 데 화가 난 또 다른 부모들도 흥분하면서 그야말로 아수라장이 됐습니다.

이 모습을 그대로 지켜본 아이들은 놀라 울음을 터트렸고 열심히 준비한 공연을 보여줄 수 없게 됐는데요, 어른들의 욕심이 아이들의 그동안 노력을 망치고 말았습니다.

누리꾼들은 "예쁘게 분장하고 기다리는 아이들이 너무 안쓰러워요." "아이들에게는 사진보다 선명히 남을 악몽이네요." 등의 반응을 보였습니다.

(영상출처 : 유튜브 'LA SICILI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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