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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4.24 (수)

'충격' 마타, 포그바, 산체스…'무리뉴 경질' 핵심 3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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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티비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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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티비뉴스=이종현 기자] 주제 무리뉴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감독이 경질됐다. 이미 오랫동안 불화설로 알려진 폴 포그바, 알렉시스 산체스뿐만 아니라 후안 마타도 무리뉴 감독의 경질에 결정타가 된 선수로 알려져 충격을 주고 있다.

스페인 일간지 '마르카'는 18일(현지 시간) 홈페이지에 "리버풀전 1-3 대패 이후 선두권과 승점이 19점으로 벌어진 것도 문제지만, 선수들과 불화도 무리뉴 감독의 경질의 주된 이유다"고 보도했다.

마르카가 지목한 '무리뉴 감독 경질 핵심 3인'엔 놀랍게도 포그바, 산체스뿐만 아니라 마타도 포함돼 있다. 마타는 첼시 시절 무리뉴 감독에게 중용받지 못해 맨유로 이적했다. 이후 무리뉴 감독이 첼시를 떠나 맨유 지휘봉을 잡으면서 맨유에서 입지를 다진 마타의 출전 시간이 다시 줄었다.

하지만 포그바, 산체스와 달리 마타는 무리뉴 감독과 불화설이 없었다. 또한 '성실한 선수'라는 이미지가 있고, 구단을 생각하는 선수로 알려져 있다.

마르카는 "포그바는 무리뉴 감독과 이미 수차례 마찰이 있었다. 산체스 역시 아스널처럼 활약하지 못하고 있다. 무리뉴 감독과 대화가 되지 않았다. 마타는 무리뉴 감독과 첼시 시절부터 항상 관계가 좋지 않았다. 구단이 마타에게 3년 재계약을 제안했다. 무리뉴 감독이 떠났기 때문에, 건설적인 방향으로 그가 마음을 먹을 것이다"며 3명을 무리뉴 경질의 주된 인물로 지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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