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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4.19 (금)

"6人6色 청춘 파격 멜로"..'넘버식스' 민혁X백서이X우희의 도전 [종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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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SE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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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SEN=김나희 기자] '넘버식스' 출연진과 제작진이 파격적인 청춘 멜로를 예고했다.

19일 서울 마포구 상암동 스탠포드호텔에서 열린 온라인 방송·영화 서비스 POOQ 최초 웹드라마 '넘버식스'(극본 박선재 박재현/ 연출 박기현) 제작발표회에는 박기현 PD를 비롯해 비투비 민혁, 백서이, 권영민, 달샤벳 우희, 강율, 한소은가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넘버식스'는 '6개의 사랑, 6개의 욕망'이라는 부제에 맞게, 사랑에 대해 서로 다른 비밀을 가진 여섯 친구들의 10년 후 이야기를 그린 파격 멜로 드라마다. 박선재-박재현 작가가 극본을, '반올림' 시리즈, '사랑과 전쟁2' 등을 함께한 KBS 박기현 PD가 연출을 맡았다.

특히 '넘버시스'는 KBS 및 컨버전스TV가 제작을 담당, POOQ에서 최초로 국내유통권을 확보한 오리지널 드라마라는 점에서 주목받고 있다. 이에 대해 박기현 PD는 "오히려 지상파를 연출할 때보다 좀 더 자유로운 분위기 속에서 열린 생각을 가지고 촬영할 수 있었다. 앞으로 후배 PD들이 POOQ을 통해 새로운 기회를 얻는 계기가 됐으면 좋겠다"는 바람을 드러내기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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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어 박기현 PD는 '넘버시스'에 대해 "굉장히 오래전부터 알고 지냈던 여섯 친구 사이에 사랑과 욕망이 얽히게 되면서 여러 가지 인간관계, 군상들이 보여지는 파격 청춘 멜로다. 여섯 친구들의 성장 드라마라고도 할 수 있다"라고 설명해 이해를 도왔다.

민혁 또한 "촬영하는 모든 순간이 즐거웠다. 제가 그동안 우울하거나 어두운 캐릭터에 대한 갈망이 있었는데 '넘버시스'를 통해 이를 해소할 수 있었고, 출연 배우들과도 함께할 수 있어서 좋았다"며 남다른 만족감을 드러냈다.

그는 이어 "촬영하면서 역할이 도전적이었고 신선했다. 그런 새로운 점을 관심 있게 봐주시면 좋을 것 같다"면서 "자극적인 부분이 요소요소에 있다. 흥미를 끌기 좋은 작품이라고 생각하고 정말 재밌을 것 같다. 많은 기대 부탁드린다"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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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런가 하면 우희는 "저희도 아직 완성본을 보지 못해서 기대되고 궁금하다. 제가 무대를 하면서 과감한 의상을 많이 입었는데 더 과감한 모습을 보여드렸다. 굉장히 걱정되고 기대되고 재밌을 것 같다"고 예고해 궁금증을 높이기도.

백서이 또한 "친구들과의 연기 호흡이 정말 좋았다. 처음에 서로 친분이 없어서 걱정을 했는데 다행히 촬영 전에 저희끼리 만날 일이 많아서 친해졌다. 그래서 더 편하게 연기할 수 있었다"고 소감을 밝혔고, 이를 듣고 있던 민혁은 "술의 힘을 빌렸다"고 너스레를 떨어 웃음을 자아냈다.

백서이는 이어 "파격적인 부분이 많이 나오는 드라마다. 어떻게 보면 힘들 수도 있었지만 다들 격려를 많이 해줘서 재밌게 촬영할 수 있었다"고 덧붙였고, 한소은은 "여섯 친구들에게 어떤 욕망과 마음이 있는지 찾아가는 게 시청 포인트라고 생각한다. 스릴러도 있고 멜로도 있고 로맨스도 있지만 코믹도 있다. 굉장히 복합적인 드라마다"라고 이야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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끝으로 박기현 PD는 "여섯 명이 친한 친구 사이인데 실제적으로 만날 시간이 많이 없어서 과연 이런 모습들이 나올 수 있을까 걱정을 했다. 그런데 촬영에 들어가기 전 여섯 분이 작품을 위해 대본 연습이 끝나고 주기적으로 만났다고 하더라. 정말 고마웠고, 이 여섯 명의 연기 앙상블이 어떻게 펼쳐지는지가 관전 포인트가 될 것 같다. 여섯 명의 상황, 입장이 다 다르기 때문에 누구에게 감정을 이입해서 보느냐에 따라 달라질 것 같다"라고 설명했으며, 출연 배우들 또한 '넘버식스'를 '욕망덩어리', '사랑', '섹시함', '텔레파시', '양파' 등으로 표현해 본방송을 기대케 했다.

이에 POOQ의 첫 오리지널 드라마인 것은 물론, 청춘들의 파격 멜로를 예고한 '넘버시스'가 시청자들의 기대를 만족시키는 작품이 될 수 있을지 귀추가 주목된다.

한편 '넘버식스'는 오는 21일 POOQ을 통해 첫 공개된다. / nahee@osen.co.kr

[사진] 민경훈 기자 rumi@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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